영양군은 19일 오전 10시 30분부터 약 1시간가량 경북안전생활실천시민연합회장과 직원이 직접 방문해 ‘찾아가는 Safe-Up 도민 안전교육’을 청기교회에서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청기교회에서 운영하는 청기장수대학 노인대학생들을 대상으로 실시된 것으로 약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겨울철 낙상사고 방지법, 화재예방법과 심폐소생술, 교통사고 방지법 등에 관해 교육을 하는 등 안전에 대한 중요성을 재확인하는 시간을 가졌다.
‘찾아가는 Safe-Up 도민 안전교육’은 어린이, 여성, 노인 등 안전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교통사고, 낙상, 자살 등 생활 속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직접 교육현장으로 강사가 찾아가는 맞춤형 안전교육으로 도청 주관으로 실시하고 있으며, 영양군에서는 올해 네 번째다.
안전재난건설과 전병호 과장은 “안전 취약 계층인 노인들이 이번 교육을 통해 겨울철에 주로 발생할 수 있는 생활 속 안전사고에 대처하는 방법을 익힘으로써 사고 발생률의 감소와 군민 안전의식 제고로 인한 안전불감증을 해소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전했다.
영양=전재춘 기자  gamja8963@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