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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영덕

영덕군의회, 내년도 예산 4,100억 4천 3백만원 의결

세명일보 기자 입력 2018.12.19 20:13 수정 2018.12.19 20:13

영덕군의회는 지난 18일 오전11시 제258회 제2차정례회 제5차본회의에서 영덕군의 2019년도 예산을 4100억 4천 3백만원으로 수정 의결했다.
이날 예산결산특별위원회 하병두 위원장의 심사보고에 따르면 영덕군의 2019년도 예산안 심사는 자체재원이 총예산의 8.77%에 불과한 재정여건을 감안해 투자의 타당성과 효율성, 민간보조사업 지원의 형편성과 적정한 사후관리 여부, 예산의 과다계상 여부, 국고보조금의 분담 비율, 소모성·행사성 경비의 편성여부 등 재정의 건전성 향상과 안정적인 재정운영에 중점을 뒀다고 한다.
심사결과는 일반회계 세입과 특별회계 세입·세출안 그리고 기금운영계획안은 집행부 원안대로 하고 일반회계 세출예산안은 예산요구액 3,430억 2,300만원중 불요불급한 예산 28억 700만원을 삭감했다.
또한 의원들은 이날 감액한 금액중 2억원을 이희진 군수의 동의를 얻어 일자리 창출과 부족한 산불감시원 충원 인건비로 증액했으며, 나머지 26억 7백만원은 예비비로 증액하는 2019년도 예산안을 수정 의결했다.
영덕=김승건 기자  seunggeon4149@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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