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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 산북중학교, 꿈ㆍ끼 탐색 주간 운영

오재영 기자 기자 입력 2018.12.26 12:52 수정 2018.12.26 12:52

문경시 산북중학교(교장 김미숙)는 지난24일부터 27일까지  꿈·끼 탐색 주간을 운영하며 꿈·끼 탐색 주간 동안 전교생을 대상으로 꿈 케이크 만들기, 산북 하얀거탐, 루미큐브 수학 체험, 사제동행 체육행사, 영어 단어왕 대회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24일 학생들은 꿈?끼 탐색 프로그램을 통해  크리스마스를 맞아 케이크를 만들어 보기도 하고, 소의 심장을 직접 해부해보며 교과에서만 보던 심장의 구조를 실제로 볼 수 있는 기회를 가졌다.

이 모 학생(3학년)은 “제빵사가 꿈이 저는 크리스마스 이브에 직접 만든 케이스를 산북초등학교, 산북 어린이집, 산북햇살나무지역아동센터 등에 나누면서 지역민과 정을 나눌 수 있어서 뜻 깊었다.”고 말했다.

서 모 학생(2학년)은 “소의 심장을 해부하면서 징그럽기도 했지만 수업시간에 사진으로만 보고 말로 듣던 것을 실제로 해부해보니, 심장의 구조를 이해하는데 큰 도움이 됐다. 마치 의사가 된 것 같다.”라고 전했다.

산북중학교는 학년말 꿈?끼 탐색 주간을 운영을 통해 학습 취약기의 영향을 최소화 하고 있다.

문경=오재영기자oh906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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