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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성주

경북도 저출생 극복 시책 평가 우수상 수상

김명수 기자 기자 입력 2018.12.26 13:47 수정 2018.12.26 13:47

성주군, 범군민 인식개선 힘써

성주군은 경북도에서 실시한 ‘2018년 시·군 저출생 극복 시책 평가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번 평가는 도내 23개 시·군을 대상으로 저출산 극복 우수사례, 합계출산율, 출산장려 캠페인 및 프로그램 운영실적, 출산장려 홍보실적 등 저출생 극복과 관련한 10개 항목에 대해 종합적으로 이루어졌다.

성주군은 생명문화축제 개최를 통한 출산장려 분위기 확산, 인구정책 아이디어 공모전, 출산장려 사진공모전, 찾아가는 인구교육 및 인구증가 캠페인 실시 등 저출생 극복을 위한 범군민 인식개선에 힘쓴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또한, 출산에 선행되는 결혼이 장려될 수 있도록 미혼남녀 만남의 장 행사를 추진하고 결혼특강을 실시하는 등 결혼친화적 분위기 조성을 위해 노력한 점도 반영됐다.

이병환 성주군수는 성주군은 ‘17년 기준 합계출산율이 1.54명으로 도내 3위를 차지하고 있으며, 이번 수상을 계기로 앞으로도 저출생·고령화 극복을 위한 수요자 맞춤형 인구정책을 추진하여 아이의 웃음소리가 넘치는 군민 모두가 행복한 성주 건설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성주군은 지난 19일 민·관 공동대응 업무협약을 체결하여 저출생 및 인구감소 위기 극복을 위한 상호 협력체계를 구축했으며, 향후 키즈교육센터 운영, 기적의 어린이 놀이터 조성, ·신생아 건강관리사 지원 대상 확대 등을 통해 결혼·출산·양육하기 좋은 환경 조성을 위해 모든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고 전했다.

성주 = 김명수 기자 kms4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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