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군새마을회는 지난 26일 새마을회원 50여명이 모인 가운데, 관내 저소득계층 280가구에 라면 280박스를 전달하는 뜻깊은 행사를 펼쳤다.
이들은 매년 소금 및 멸치판매 수익금 전액을 어려운 이웃을 위해 나눔 운동을 실천해 왔다.
특히 요즘과 같은 매서운 추위와 경제적 어려움에 더욱 소외감을 느낄 이웃들을 생각하는 따뜻한 마음으로 이번 행사를 펼쳤다.
영덕군새마을회 전 회원들은 새마을운동의 이념을 되새기며, 지역사회 발전과 나보다 어려운 소외이웃에게 먼저 다가가는 봉사를 실천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다양한 방법으로 봉사활동을 펼칠 것이라고 말했다.
영덕=김승건 기자 seunggeon4149@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