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시장 김충섭)가 행정안전부 주관 2018년도 재난관리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또 한번 안전한 도시로 평가를 받았다.
재난관리평가는 지난 2005년부터 ‘재난 및 안전관리기본법’에 따라 재난관리 책임기관의 재난관리 역량을 진단·개선하고, 국가 차원의 재난관리 수준을 높이기 위해 실시하고 있다.
올해는 326개 재난관리책임기관(중앙부처 28, 지자체 243, 공공기관 55)을 대상으로 개인 역량, 재난부서 역량, 네트워크 역량, 기관 역량 등 총 4개 분야 37개 지표로 재난관리 추진 실적을 종합 평가했다.
김천시는 개인역량과 기관역량 등 전부문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고, 특히 현장 조치 행동매뉴얼 개선 및 훈련 실적, 안전점검의 날 행사 추진, 재해취약지역 점검 실적, 재난관리기금 확보실적 등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김충섭 김천시장은 “재난관리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성과에 만족하지 않고 시민들이 안전한 도시라는걸 몸소 체감할 수 있도록 재난관리 체계에 빈틈이 없도록 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재난관리 역량을 강화해 각종 재해와 재난으로부터 안전한 김천을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김천=나채복 기자 xg0123@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