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거 칠곡군은 조선시대 칠곡도호부 시절에는 팔공산을 중심으로 군위, 의흥, 신령, 하양까지 관장하는 웅부(雄府)였다. 그러나 구미공단 조성후 행정구역개편으로 일부는 구미시에 편입됐지만 현재 칠곡군은 영남대로상에 위치한 사통팔달의 교통망을 바탕으로 산업단지와 주거·물류시설의 개발로 인구가 증가하는 평균년령 37세의 개발잠재력 높은 지역이다.
백선기 칠곡군수는 지난 2015년 ‘새로운 칠곡 100년 도약발판’ 마련으로 새로운 칠곡 100년을 준비하는 원년으로 삼아 지역경제 살리기등 미래 먹거리 준비에 군정 역량을 총 집중해 나갔다. 그 결과 산업단지 조성 등 기업유치와 일자리 창출로 칠곡시 승격을 눈앞에 두고있다.
■ 백선기 칠곡 군수
시승격 전력투구
칠곡군은 백선기 군수 취임 후 잘 사는 군민, 새로운 칠곡 건설로 왜관, 석적읍 행정구역통합으로 시승격을 추진했으나 2006~2009년 재검토 반려 됐다.
그후 지방자치법 개정 등 시승격 추진을 시도 했으나, 2008년~2012년 제18대 국회임기 만료로 자동폐기 된 후, 지난 2016년 7월1일 부터 현재까지 시승격 기획단(T/F팀)을 구성해 온 정성을 쏟고있다.
칠곡군은 2016년 7월 시 승격 우수 사례 벤치마킹 으로 여주시, 당진시, 완주군, 양평군, 음성군 등 시승격 인구정책담당 전담부서도 신설했다.
이는 지방자치법 개정시 인구기준 완화 추진으로 행안부 자치분권과 및 홍성군을 방문해 행안부 의견도 들어 시승격 참고자료로 활용 했다.
칠곡군은 당시 반려돼자 '현 인구추세에 대비한 정책개발이 더욱 필요한가'라며, 인구 유지 가능성에 의문을 제기한 후 11개분야 시 승격에 따른 주민부담도 검토해 줄 것을 요청했다.
또한, 시 승격시 범정부 차원의 정치적 대의 명분 필요성 제기와 인구증가를 위한 인프라라 구축 등 시 승격에 전력투구해 왔다.
시 승격 인프라는 기업유치, 산업단지조성, 일자리창출, 출산장려 정책 등 생활기반시설확충 및 정주여건 개선사업 지속 추진과 지방자치법개정 추진 (인구기준: 15만→10만 이상), 유사 자치단체 홍성, 양평, 완주, 음성과 공동 대응 방안 모색 등이다.
새해에는 해당 자치단체 국회의원을 방문해 △범정부적 차원의 법률안발의 의견 개진과 지방자치법 개정 추진을 위한 기본계획 수립 △2020년 총선대비 국회의원, 군·도의원 간담회, 공청회 개최 로 지역주민 홍보 및 공감대 형성△여론수렴, 여론 조사후 경북도,행정안전부,국회등 법 개정 건의서 제출 등을 통해 반듯이 시승격을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 일자리가 곧 복지
경제가 군민행복 '목표'
칠곡군은 군민 행복 실천으로 일자리 창출 등 군민 복지 행정을 적극적으로 펼쳐 나갈 방침이다.
이를 위해 백선기 군수의 민선7기 실천 25시 대군민 공약사업 이행에 온 정성을 쏟고있다.
민선7기 공약사업은 총 9개 분야 73개 공약과 89개 세부사업 공약으로 추진되고 있다.
분야별 공약 현황은 도시경쟁력 제고로 △칠곡시 승격과 북삼역 신설과 칠곡시 승격 등과 일자리창출 △군민 복지, 경제는 군민행복이란 목표로 일반·특화 산업단지조성 등과 지역개발 1등 칠곡의 대도약으로 약목 남계지구 아파트단지 조성 등 △ 농업은 미래 근본 100년 목표 아래 강소농 억대농가 2천호 육성 정책이다.
또 군민복지 공약으로 아이키우기 좋은 도시 칠곡 조성으로 세자녀 이상 무상보육 실시 등 △문화·관광호국브랜드로 신 문화관광시대 문화재단 설립과 문화아카데미 개설 등 칠곡 문화도시 조성 등 △복지남녀노소 차별 없는 희망복지로 아동과 노인복지 친화도시 인증 △안전재난 없는 촘촘한 사회안전망 구축으로 재난 통합 방송시스템 구축 △소통과 나눔의 최고의 인문학 도시 조성으로 나눔도시 조성인문학마을 지정 확대 및 프로그램도 강화 한다.
이처럼 칠곡군은 백선기 칠곡군수의 민선7기 군정목표를 100% 달성하고자 미래 칠곡을 위한 공약이행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그결과 칠곡군은 경북도내 23개시군중 기업과 주민이 모여드는 칠곡군이 돼 시승격을 목전에 두고있다.
■ 왜관 3단지 100% 분양
투자유치 일자리 창출
칠곡군은 젊은 층의 인구유입이 계속 늘고 있는 만큼 맞춤형 청년 일자리 창출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왜관 3일반산업단지와 칠곡 농기계특화농공단지 조성에 박차를 가해 기술력 있는 중소기업을 적극 육성하고 해외시장 개척단을 파견하는 등, 지역 상품의 수출시장 확보에 노력해 일자리 창출로 행복한 칠곡 조성에 매진했다.
왜관 3산업단지는 칠곡군 왜관읍 낙산리와 금산리 일원 75만㎡의 규모로 총 사업비 122억 원이 투입돼 지난 2013년 부지조성에 들어갔다. 왜관 3산업단지는 산업단지 진입도로 신설로 칠곡물류 IC에서 5㎞거리에 있고 10분 안에 경부고속도로 진입이 가능하다. 이런 뛰어난 입지조건으로 전 필지에 대한 분양이 완료됐다.
현재 이곳에는 분양업체 36곳 가운데 12개 업체는 이미 공장을 가동중으로 고용창출 2500여 명, 투자유발 효과 1조3천억 원에 이를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 전국 82개 군부(郡部)
칠곡, 채무비율 1위
칠곡군은 백선기 군수 취임후 재정 건전성도 최고를 자랑하고 있다.
칠곡군은 지난 2011년 채무 715억원으로 예산대비 채무비율(약 21%) 로 전국 82개 군부중 군부 평균인 5.8% 보다 무려 3.6배, 주민 1인당 채무는 60만원으로 군부 평균보다 2배 높았다.
이처럼 높은 채무 비율로 군은 한해 이자만 연간 30억원에 달했다. 또한, 농협·대구은행 등 시중 금융기관에서 빌린 6%대의 고금리 금융채까지 보유하고 있어 이자부담은 심각한 수준이었다.
게다가 행정안전부의 재정 불건전단체로 지정돼 국·도비 지원예산 확보에 큰 걸림돌로 작용한것은 물론 군민의 숙원인 시 승격이 실현되면 의회 및 시 청사, 문화예술회관, 실내체육관 건립 등으로 일시에 대규모 재정적 부담이 불가피해 시 승격 준비의 일환으로 채무상환은 반드시 필요했다.
이에 백선기 칠곡군수는 2011년 취임이후 이자율이 높은 채무부터 상환해 2018년 1월 715억원 이르던 채무 중 군비로 갚아야 할 711억원을 모두 갚아, 사실상 채무제로를 달성한 것과 함께 지방채무 조기상환으로 이자비용 81억원도 절감했다.
칠곡군의 채무상환 재원 마련은 군유재산 매각이나 필요 사업 포기보다 행사 및 낭비성 예산 감축과 군수관사 매각등과 특히 고질체납세 징수 등을 통해 마련했다.
■ 칠곡 채무제로 달성
변화된 조직 운영 성과
칠곡군의 채무 제로는 기득권을 내려놓고 인기에 연연하지 않은 백 군수의 결단이 있었기에 가능했다.
백군수는 ‘내가 변해야 조직과 칠곡이 변한다’는 신념으로 자신의 기득권부터 포기하며 채무와의 전면전을 선포했다.
이를 위해 2013년 5월 칠곡군수 관사를 한국자산관리공사 공매시스템 을 통해 매각한후 백 군수는 칠곡군청 5분거리의 아파트에 거주하면서 관리비 또한 일체의 지원없이 직접 부담하고 있다.
또, 군수 관사 매각을 통해 매월 60만원 지출되는 관사 운영비도 절감, 연 3천만원 정도의 관리비용절감으로 공직자들도 채무상환에 동참하기 시작해 성과를 이뤘다.
■100년 칠곡발전 인프라 구축
칠곡군은 건전한 지방재정 강화군민들이 각종 사고와 범죄로부터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CC-TV를 확충하고, 통합관제센터와 재난종합상황실을 중심으로 체계적인 군민 안전망 구축에 전력을 기울였다. 또 체계적 도로망 구축으로 사통팔달 교통망도 구축해 군민들의 정주여건 개선에도 크게 이바지해 군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도 크게 기여했다.
특히, 채무상환을 통해 재정건정성이 향상되자 각종 국비지원(보조) 사업 및 공모사업의 유치가 활발해지면서 왜관3산업단지 진입도로(499억원,전액국비)를 비롯해 관호산성 정비(130억), 역사너울길(120억), 꿀벌나라 테마공원(107억), 박귀희명창 기념관(111억), 한미 우정의 공원(28억)등 군비 부담 여력이 없어 추진하지 못했던 대규모 국·도비 사업이 본격적으로 추진돼 칠곡군 발전에 밑거름이 되고 있다.
이와함께 백년을 내다보는 편리한 도시 인프라 구축으로 약목 국도 33호선 대체우회도로 건설과 대구광역권 철도망 사업에 북삼역과 왜관,공단역을 신설등 지역 발전 인프라 구축에도 온 정성을 쏟아 읍면 소재지 종합정비사업과 권역별 사업을 계획대로 조성하여 칠곡시 승격에 대비 하고자 석적읍 행정타운과 약목면 청사를 신규 건립해 민원 편의 제공 및 문화공간으로 꾸몄다
■ 호국 테마 관광산업
큰 성과 거둬
칠곡군은 왜관 산단 100% 분양 실적에 이어 호국을 테마로한 전국 관광객 유치에도 온 정성을 쏟아 결실을 보고있다.
지난 2015년 개관한 낙동강 호국평화공원을 호국과 평화의 성지로 만들고 인근에 건립 중인 향사 아트센터 등과 함께 새로운 관광·문화 명소로 조성했다.
특히, 제6회 호국 평화 대축은 32만명이 다녀가 경북도내는 물론 전국적 베스트 축제로 자리잡았다. 그결과 칠곡군민이 뽑은 ‘2018년 칠곡 10대 뉴스’ 1위에 ‘낙동강 세계평화문화대축전 역대 최대 32만 명 방문’이 선정됐다.
이를 바탕으로 칠곡군은 앞으로 호국과 평화를 선도하는 특색있는 화합축제로 발전시켜 나가는 동시에 역사문화 공간조성으로 가실성당에서 한티성지까지 가는 길과 낙동강 물길을 따라 걷는 역사 너울 길, 관호산성 공원 등을 계획대로 조성해 사람과 자연, 문화가 함께 어우러지는 친환경 역사,문화공간으로 조성해 관광객들의 발길을 끌었다.
■행복한 생활 복지구현
군민들이 편안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장애인, 저소득층, 다문화 가정 등 취약계층에 대한 보호 프로그램 확대와 삶의 질 향상으로, 칠곡군에 사는 것을 보람과 자랑으로 여기는 행복한 복지 칠곡 건설에 매진한 결과 복지도시 칠곡으로 발돋움했다.
이는 장애인 종합복지관을 비롯한 복지시설 건립과 군립 어린이집 등 보육시설을 확충. 여성의 군정 참여를 확대여건마련과 행정조직 쇄신으로 일하는 시스템으로 바꿔, 군민 욕구에 부응하고 변화와 개혁에 앞장설 능동적인 공직자상 정립을 위해 혁신교육을 강화한 결과물 이다.
■ 미래 이끌 인재 양성 주력
미래지역인재 육성사업으로 방과 후 아카데미 운영으로 학생들의 창의성육성과 호이장학사업을 활성화와 향토생활관을 신·증설해 학부모들 교육비 부담 과 학생들게 면학 분위기 증진으로 미래지역인재 육성에도 크게 한몫했다.
군민의 안전을 지키고 소통과 공감의 행정 추진으로는 각계각층의 의견을 수렴해 주민 참여행정활성화와 주민들과 소통하고자 현장의 목소리에도 귀를 기울여 군정에 반영하는 소통과 화합의 시대를 펼쳐 나가 군민들의 주인의식을 통해 행정에도 크게 기여했다.
백선기 칠곡군수는 “무술년도 가고 황금돼지 띠 기해년(己亥年) 새해는 새로운 칠곡 100년에 접어든 중요한 시기를 맞아 군민의 뜻을 섬기고 공감과 소통으로 역동적인 군정을 펼쳐 13만 군민의 열정과 에너지를 한데 모아 행복한 칠곡 100년 실현과 시승격에 온힘을 들여나갈 방침” 이라고 말했다.
칠곡 박미희 기자 time1337@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