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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경상북도

산업용 특수가스제조‘세계 1위’

이창재 기자 입력 2016.10.09 20:34 수정 2016.10.09 20:34

경북도와 영주시는 지난 7일 영주시청에서 정병윤 경북도 경제부지사, 장욱현 영주시장, 임민규 SK머티리얼즈 대표이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투자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이번에 3자간의 투자양해각서에서 SK머티리얼즈가 직접 투자액 510억원, 신규 일자리창출 31명을 내용으로 체결됐다.투자양해각서 체결로 SK머티리얼즈가 오는 11월 1일부터 연산 600톤급 WF6(육불화텅스텐) 생산라인 1기에 대한 증설작업을 시작해 최근 삼성평택단지 등 한국과 중국 반도체업체들의 투자확대로 인한 산업용 특수가스 수요 증가에 대비하게 된다.정병윤 경북도 경제부지사는 “우리 지역 향토기업인‘SK머티리얼즈(주)’가 과감한 투자와 혁신경영을 통해 산업용 가스 시장에서 세계 1위 기업으로 성장했으며, 일자리 창출 등 낙후된 북부지역의 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며“앞으로도 경북에서 성공하는 혁신기업이 계속하여 나올 수 있도록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만들어‘투자유치 30조’,‘일자리 10만개’를 반드시 이루어 내겠다”고 말했다.WF6는 최근 급성장하고 있는 3D 낸드 생산의 필수 공정으로, 이번 증설투자로 2017년 말까지 연산 1,200톤의 생산능력을 확보하게 돼 경쟁 일본업체를 넘어 독보적인 시장점유율 1위 업체로 도약하게 된다.이창재 기자 sw483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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