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달성군은 10일 군청 군수실에서 김문오 달성군수, 서정길 달성복지재단이사장, 기업대표들이 참석한 가운데 『착한기업 현판전달식』을 개최했다. 『착한기업』이란 매월 30만원 이상 기부약정 체결로 정기적 나눔을 실천하는 기업이나 최근 3년간 연간 300만원 이상의 후원금품을 기부한 기업을 말하며, 달성군은 이에 감사의 뜻으로 착한기업 현판을 제공하여 기부참여에 대한 자긍심을 고취하며 나눔의 의미를 널리 알려 더 많은 기업으로 기부문화가 확산되기를 유도하고 있다. 이번에는 ㈜성지이테크(대표 한영수), ㈜아름도자기(대표 김원재), kt cs(단장 김청수), 3개 기업이 나눔실천을 시작하게 되었으며 기업의 대표들은 전달식에서 “착한기업에서 모이는 성금이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었으면 좋겠다. 앞으로도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기업이 되겠다.”며 소감을 밝혔다. 이에 김문오 달성군수는 “어려운 경기여건 속에서도 나눔문화를 확산하는데 앞장서주시는 착한기업에게 달성군민을 대표해서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 소중한 기부금을 어려운 이웃에게 잘 전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앞으로 우리군도 저소득층 지원, 기부문화조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달성군은 이날 가입한 3개 기업을 포함하여 총 16개 착한기업이 나눔동참에 앞장섰으며 기업들이 후원한 기부금품은 달성복지재단으로 전달되어 관내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소중히 쓰일 예정이다. 달성=예춘호 기자 sm861113@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