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영조 경산시장(사진)은 15일 서부1동 행정복지센터 방문을 시작으로 16일간 15개 읍면동 ‘2019 찾아가는 주민과의 대화’일정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주민과의 대화는 새해를 맞아 각 읍면동을 방문해 시민들과 직접 만나 지난해의 주요 시정 성과와 새해 시정운영 방향을 공유하고, 시민과 함께 지역 애로사항에 대한 발전적 제안을 수렴하기 위해 매년 마련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1일 2개 지역 읍면동에 대해 오전, 오후를 나눈 2회 일정으로 진행할 계획이며, 오는 30일 북부동 행정복지센터 방문을 끝으로 찾아가는 주민과 대화가 마무리될 예정이다.

올해 시민과의 대화는 주요업무보고, 주민과 대화, 경로당, 주요 사업장 현장 방문 등의 순으로 진행된다.

대화는 형식적인 격식이나 절차를 생략하고 자연스러운 분위기 속에서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할 계획이며, 건의된 주요 현안 사안들은 시급 및 필요성 등 부서별로 면밀히 검토하고 신속히 조치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최영조 시장은 “지난 한 해 시정의 많은 성과를 이룰 수 있었던 것은 경산 시민과 함께 노력한 덕분이다"며, "새해에도 시민들의 다양한 목소리를 듣고 시정에 적극 반영해, 더 큰 희망 경산을 만드는데 혼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황보문옥 기자 hmo4910@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