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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한의대-수성여성클럽, 업무협약 체결

황보문옥 기자 기자 입력 2019.01.15 12:28 수정 2019.01.15 12:28

대구한의대학교 다문화복지한국어학과가 수성여성클럽과 업무협약을 맺고 단체사진을 찍고 있다. 대구한의대학교 제공

대구한의대학교는 지난 11일 다문화복지한국어학과가 다문화여성의 우수인재 양성 및 취업 지원을 위해 수성여성클럽과 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수성여성클럽 세미나실에서 진행된 이번 협약식은 박홍식 학과장과 최경분 관장 등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양 기관 소개 및 협약 내용 설명, 협약서 서명, 상호 협력을 위한 간담회 순으로 진행됐다.

양 기관은 이날 협약으로 ▲다문화학생들의 취업 지원 및 알선 협력 ▲다문화여성 취업 사업 및 프로그램 운영 협력 ▲각종 출판물, 도서, 교육자료 정보 협력 ▲다문화여성 가정 관련 사항 협력 ▲기타 상호 발전에 필요한 제반사항에 대해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수성여성클럽은 지역여성의 재능 및 잠재력을 발굴해 여성의 사회참여를 통해 지속적인 일자리를 개발하고 일상 생활적 욕구에 기반한 사업을 더욱 확대할 수 있도록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특히 새일여성인턴제와 결혼이민여성인턴제 사업을 통해 대구한의대 다문화복지한국어학과 학생들의 취업을 적극 지원하기로 했다.

박홍식 학과장은 “수성여성클럽과 함께 다문화여성들이 사회에서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학과 교육뿐만 아니라 취업까지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황보문옥 기자 hmo491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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