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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대구

북구, 10월 대중교통의 날 행사 추진

예춘호 기자 입력 2016.10.11 18:45 수정 2016.10.11 18:45

대구시 북구는 11일 오전 8시 북구청네거리에서 녹색어머니회, 모범운전자회, 사랑실은교통봉사대, 공무원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중교통이용 캠페인을 실시했다. 최근 경기침체와 저유가의 영향으로 대중교통 이용객이 감소함에 따라 지난 7월부터 매월 11일을 대중교통의 날로 지정하고 주민들의 참여를 유도하기 위함이다.이날 캠페인에 참여한 김철섭 부구청장은 지하철1호선과 730번 시내버스로 환승하여 출근하면서 대중교통 이용환경을 체크하고 승객들과 소통하면서 의견을 청취하였고, 또한 730번 시내버스에 탑승하신 고객들에게 교통카드를 배부한 후, 북구청네거리 대중교통이용 캠페인 참여자를 격려했다.김철섭 부구청장은 “대중교통 이용 활성화는 무엇보다 시민의 참여가 중요함으로 많은 분들께 대중교통의 좋은 점을 널리 알려드리고 대중교통이용 실천 운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고 말했다.한편 북구는 직원들의 대중교통이용 솔선 참여를 유도하기 위하여 북구청 청사주차장에는 직원차량 출입을 통제해오고 있다. 대구=예춘호 기자 sm86111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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