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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영주

영주시, 미생물로 냄새·질병 함께 잡아

김태진 기자 기자 입력 2019.01.21 11:14 수정 2019.01.21 11:14

EM사용 통한 축사소독 및 악취제거

김영주 축산과 축산지도팀장이 미생물(EM)을 점검하고 있다. 영주시 제공
김영주 축산과 축산지도팀장이 미생물(EM)을 점검하고 있다. <영주시 제공>

영주시농업기술센터는 올해 환경사업소와 협력해 양돈협회, 양계협회, 퇴비생산공장 등을 대상으로 매월 3000kg 이상 미생물을 공급할 계획이다.   

21일 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환경사업소와 협력해 지난 2015년부터 3년 연속 EM균을 축산농가에 공급함으로써 악취발생 최소화와 가축질병 예방에 기여해 왔다.

미생물(EM)500~1000배 희석해 살포하고 필요에 따라서 전문가와 상의해 배양하여 사용할 수 있다. EM을 사용할 시 축분에서 발생되는 냄새제거 뿐만 아니라 구제역, AI 등 질병예방 효과를 얻을 수 있다.

영주시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쾌적한 축사 환경 조성으로 축산 농가의 생산성은 향상되고 악취로 인한 민원 발생은 감소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영주=김태진 기자 ktj185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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