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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영주

실·국·직속기관별 ‘소통·협업하는 업무보고’ 개최

김태진 기자 기자 입력 2019.01.21 12:59 수정 2019.01.21 12:59

영주시, ‘시민 체감 행정 최우선’ 추진

장욱현 영주시장은 21일 2019년 업무보고를 주재하고 있다, 영주시 제공
장욱현 영주시장은 21일 2019년 업무보고를 주재하고 있다. <영주시 제공>

경북 영주시(시장 장욱현)는 21일부터 오는 28일까지 실··직속기관별 새해첫 업무보고에 들어간다.

21일 영주시는 새로운 행정수요 변화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단행한 이번 민선7기 조직개편(4국 3실 1단 24과, 의회, 2직속기관, 4사업소)이 실·국 등 그룹별로 진행되는 첫 업무보고는, 2019년 주요업무계획과 민선7기 공약사업 추진사항, 국가투자예산사업 등에 대한 토의 형식으로 진행된다.

장욱현 시장은 첫날 경제산업국 업무보고회에서 “국별 부서장들이 한 자리에 모여 시 전체에 어떤 일이 추진되고 있는지 부서간 협조와 협업을 통해 시정 현안사항에 대한 쟁점들을 세부적으로 진단하고 새롭게 설계해 시민생활에 실질적인 변화와 체감도를 높여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업무보고에서는 민선 7기가 본격적으로 시작됨에 따라 첨단베어링, 동서횡단철도, 중앙선복선전철, 생활 SOC 사업 등 대·내외적 여건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신성장 동력 창출을 위한 신규 사업 발굴과 현안사업 추진에 대한 추진방향과 애로사항을 토론하고 발전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장 시장은 “정책의 전 과정을 분석해 현장에서 구체적인 성과가 나타날 수 있도록 해 나가겠다”면서 “전 공무원은 시민의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시정 전반에 걸쳐 한층 긴장감을 갖고 업무에 임해 줄 것”을 당부했다.

올해 영주시가 추진하는 분야별 중점 사업은 △일자리•경제 분야에 첨단베어링 국가산업단지 조성 및 첨단베어링산업 클러스터 구축, 동서횡단철도 조기 착공, 영주사랑 상품권 발행?운영, 전통시장시설 현대화 사업, 경량 알루미늄소재산업 클러스터 조성, 사회적기업 육성 등 일자리 창출 △농업·농촌 분야에 풍기세계인삼엑스포 추진상황, 6차산업 관광지구 조성, 농촌생활기반 확충 및 역량 강화를 위한 농촌중심지 활성화사업을 비롯해 △문화·관광·체육 분야에 소수서원 문화유산 등재, 한국문화테마파크/장수발효 체험마을/부석사 관광지/근대역사문화공간/스포츠컴플렉스 등 조성, 영주시 생활스포츠센터 신축 △복지·교육 분야에 양질의 아동양육 환경 조성, 생활SOC 영주시립도서관 북카페 건립 △안전·행정 분야에 주차장 확대를 통한 주차난 해소, 소하천정비,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정비, 방범용CCTV설치 및 통합관제센터 운영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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