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생명 대구총국이 21일 화원농협에서 농협중앙회 대구지역본부와 화원농협이 참석한 가운데 신상품 '백세시대NH치매보험' 출시기념 대구지역 1호 가입행사를 가졌다.
김도안 대구지역본부장은 “고령화 시대를 맞이해 농업인과 시민들이 안심하고 노후를 대비할 수 있는 보험 상품이 출시돼 매우 반갑다”며, “농업인 보장자산 5천만원 기여하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태환 화원농협 조합장은 “이번 신상품이 도시에 거주하는 자녀들이 농촌의 부모님을 부양할 수 있도록 설계돼 자녀들이 부모님께 효를 실천하는 상품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 상품은 농협생명 출범 이후 최초로 선보이는 주계약 치매보험으로 경도치매부터 중증치매까지 폭넓게 보장하고, 최대 100세까지 보장하는 치매보장 특화상품이다.
치매 초기증상인 경도치매 진단 확정 시 200만원, 중증도치매 600만원, 중증치매는 1천만원의 진단급여금을 단계별로 보장하고, 치매보장 특화상품답게 특약을 차별화해 총 4가지 특약을 선택 가입할 수 있다.
가입은 20세부터 최대 75세까지 가능하며 최대 100세까지 보장 받을 수 있고 납입기간 동안 해지환급금이 없는 무해지 환급형으로 가입 시 보험료가 표준형보다 약 25% 보험료가 저렴하다.
김명일 대구총국장은 “치매보장의 사각지대에 있는 고령층이 많은 농업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들릴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김범수 기자 news1213@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