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경찰서는 다가오는 설 명절을 맞아, 경찰서 전 기능의 치안역량을 집중하여 안전하고 평온한 설 명절 분위기 조성을 위해 ‘설 명절 종합치안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22일부터 추진하고 있는 종합치안대책은 오는 2월 6일까지 지역경찰과 형사, 교통경찰 등 모든 경찰 역량을 민생치안에 투입하여 범죄취약지 점검 및 순찰 강화 등 2단계 범죄 대응체계로 추진한다.

먼저, 1단계는 지역경찰과 범죄예방진단팀(CPO)이 금융기관·편의점 등 현금다액취급업소 대상으로 범죄신고 및 대응요령 홍보와 범죄 취약 요인을 점검하고 개선하는 등 범죄 분위기 근절에 나선다.
2단계는 1단계 기간 진단결과를 바탕으로 순찰 노선 등을 세밀히 설정하고 경찰 가용경력 최대 동원을 통해 금용기관, 터미널, 상가 등 범죄취약지역 위주의 범죄예방활동을 전개한다.
또한, 주민 의견이 반영된 ‘탄력순찰’을 통해 실질적 치안요구에 대응하고 긴급 신고시 관할, 기능을 불문 ‘112총력대응’ 태세를 확립하여 신속히 조치하며 교통 혼잡 예상지역에 선제적 경력배치 등 소통위주 교통관리로 시민 불편을 최소화할 방침이다.
김상렬 서장은 “시민의 안전과 만족이라는 명확한 지향점을 가지고 영주경찰서 전 직원이 한 마음 한 뜻으로 매진하겠다”고 말했다.

영주=김태진 기자 ktj1857@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