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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공상융합형 중소기업·대한민국식품대전 우수 상품' 특별 할인

김범수 기자 기자 입력 2019.01.26 23:27 수정 2019.01.26 23:27

우체국쇼핑, 3천여개 우수 상품 최대 20~30% 할인

 

한국우편사업진흥원이 운영하는 우체국쇼핑이 설 명절을 맞아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이하 aT)와 함께 오는 29일까지 ‘농공상융합형 중소기업 설 선물 기획전’과 ‘대한민국식품대전 우수상품 설 특별관’을 운영한다.

농공상융합형 중소기업 설 선물 기획전은 명절 선물로 인기가 높은 한과·발효식품·가공식품 등 우수 상품 2천6백여개 및 최대 30% 할인쿠폰을 지원한다.

해당 기획전은 ‘선한 농부의 마음을 담다’라는 판매 슬로건에 걸맞게 국산 농산물을 원재료로 농업인과 중소기업이 협력·개발한 상품으로 구성된다.

또 대한민국식품대전 우수상품 설 특별관은 대한민국식품대전 박람회 참여 업체의 330여개 상품을 대상으로 최대 20% 할인쿠폰을 지원한다. 우수 중소식품기업의 판로 확대를 지원하는 취지에 맞게 우수한 품질의 스타트업·중소식품기업의 상품만으로 구성했다.

우체국쇼핑 설선물대전은 오는 29일까지 명절 인기 상품인 과일·곶감·임산물 등 세트와 한과 등 4천8백여개의 특산물과 960여개의 생활용품을 최대 50%까지 할인한 가격으로 판매하고 있다. 또 청도 곶감, 장흥 표고버섯, 홍천 잣 등 우리 산에서 자란 560여개의 청정임산물을 엄선해 최대 60%까지 할인된 가격으로 제공한다.

임정수 한국우편사업진흥원장은 “aT와의 공공 협업을 통해 소상공인·중소기업의 판로를 확대하는 동시에 소비자에게는 믿고 구매할 수 있는 설 명절 안심먹거리 선물을 제공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우체국쇼핑은 1986년 농수축산물 수입 개방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어촌 지역경제 활성화 및 판로개척을 위한 공익적인 목적으로 시작된 공공쇼핑몰이다. 2016년부터는 우체국전자상거래지원센터를 통해 온라인 판매에 어려움을 겪는 전국 특산물 생산자들을 위해 상품 촬영과 디자인을 무료로 지원하고 있다.

김범수 기자 news121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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