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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안동

안동 수하동 코스모스 꽃동산 주민들의 힐링공간

이창재 기자 입력 2016.10.12 19:41 수정 2016.10.12 19:41

안동 강남동 주민자치회(회장 서정학)가 수하동 무주무 낙동강 둔치에 조성한 코스모스 동산과 목화밭, 국화밭이 시민들의 새로운 힐링 장소로 자리 잡아 가고 있다.오는 28일 안동 시민운동장 옆 주차장에서 열리는 제4회 강남동 화합한마당 축제에 맞춰 올봄 국화와 목화를 식재하고 지난 8월에는 코스모스를 파종해 가뭄에 따른 오랜 관수 작업 등을 거쳐 꽃을 피우게 됐다.가족 단위로 이곳을 찾은 시민들은 “강남동 주민자치회에 감동과 함께 가을 추억거리를 만들어 주어 고맙다”고 말했다.강남동 주민자치회에서는 목화를 본 적이 없는 어린이들에게는 체험의 장소로 이용되는 것은 물론 국화분을 만들어 강남동 화합한마당 축제 시 저렴한 가격으로 시민들에게 나누어 줄 계획이다.코스모스가 만개한 가운데 어린이집 아이들이 꽃동산으로 소풍을 나와 자연을 즐기고 있는 모습에 저절로 미소가 지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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