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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 산북면새마을협의회

오재영 기자 기자 입력 2019.01.27 15:57 수정 2019.01.27 15:57

설맞이 봉사활동 전개

 

문경시새마을지도자산북면협의회(회장 박상호)와 산북면 새마을부녀회(회장 장정숙)는 지난 23일 20여 명의 회원과 같이‘설맞이 국토대청소’봉사활동과 함께 취약계층 주거지를 방문, 청소봉사활동을 가진 데 이어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라면 박스를 전달하는 행사를 실시했다.

이날 행사는 2019년 설을 맞이해 산북면 새마을회에서 실시한 봉사활동이다. 산북면 새마을회는 그간 지역 내 마을청소, 세천가꾸기, 어려운 이웃돕기, 산북면 내 학생에게 장학금 전달, 독거노인 댁 방문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벌여왔다.

산북면 새마을회는 추운 겨울날 온열기구의 사용이 난방비 상승을 부추기고, 미세먼지를 심화시키는 일에 대해 관심을 가지며, 겨울철 온열기구 사용을 늘리기보다 장갑, 모자 등을 챙기거나 얇은 옷 여러 장을 덧입자는‘온맵시 운동’에 동참해 줄 것을 촉구하는 캠페인도 함께 전개했다.

박상호 협의회장은“이번 행사는 지난 1월 1일 새해를 맞이해 올 한 해는 우리 주변 이웃을 조금 더 돌아보자는 다짐에서 시작하게 되었다”며, “2019년은 산북면 내 소외된 이웃이 없도록 산북면 새마을회가 항상 함께하고 싶다”고 말했다.

김희현 산북면장은“산북면 새마을회의 세심한 관심 덕분에 산북면민 한 명, 한 명이 더욱 따듯한 겨울을 날 수 있게 됐다"며, 다가오는 설날, 모두가 건강하고 행복한 새해를 맞이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문경=오재영기자oh906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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