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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 호계새마을지도자協, 환경정화활동 실시

오재영 기자 기자 입력 2019.01.31 15:49 수정 2019.01.31 15:49

문경,호계면새마을지도자협의회(회장 박찬용, 부녀회장 정현이)는 지난 30일 호계면 가도리 자실마을에서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새마을지도자 및 부녀회장, 주민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약 10톤의 영농폐비닐을 수거하는 등 설 명절을 앞두고 환경정화활동을 실시했다.

호계면새마을지도자협의회는 농경지에서 영농작업 후 방치되거나 불법소각으로 환경오염의 주범이 되고 있는 폐비닐, 폐농약병 등을 수거하여 호계면을 깨끗한 고장으로 만드는 데 앞장서고 있다.

박찬용 호계면새마을협의회장은 “불법소각 및 무단매립으로 2차 토양오염을 유발할 수 있는 폐비닐 수거활동을 통해 농촌환경 개선과 자원 재활용에 자긍심을 갖는다”고 말했다.

김경수 호계면장은 영농폐기물 수거활동에 참여한 새마을 회원들을 격려하며, “환경오염의 주범이 되는 영농폐비닐 수거에 솔선해 쾌적하고 깨끗한 호계 만들기에 힘써주셔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한편, 호계면 새마을협의회는 호계면의 크고 작은 행사 및 궂은일에 솔선수범으로 참여하며 지역사회 큰 귀감이 되고 있다.

문경=오재영기자oh906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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