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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 산북면, 설맞이 국토대청소 실시

오재영 기자 기자 입력 2019.01.31 15:51 수정 2019.01.31 15:51

문경시 산북면(면장 김희현)은 2019년 설을 맞이해 환경정비의 날을 지정, 지난30일 국토대청소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행사는 산북면 25개 마을이 자체적 청소를 실시함과 동시에 개발자문위원회(위원장 박종수), 산북면 새마을회(회장 박상호, 부녀회장 장정숙), 바르게살기운동(위원장 황인영) 3개 단체 및 산북면 직원 등 70여 명이 산북면 주요 도로변 쓰레기 줍기 등 환경정비활동을 하는 것으로 채워졌다.

지난 23일 산북면 새마을회에서 설맞이 청소를 한 데 이어 지역 내 주요 단체가 모여 도로변 청소를 일제히 실시해 약 2톤 분량의 쓰레기를 수거해 설을 맞아 고향을 찾아오는 귀성객들은 한층 쾌적한 환경을 맞이할 수 있게 됐다.

김희현 산북면장은“오늘 일제히 25개 마을이 청소를 실시한 데 이어 관내 주요 3개 단체회원들이 설을 맞아 바쁜 중에도 산북면을 위해 적극 봉사활동에 참여해준 것에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며,“설을 맞아 고향을 찾아오는 귀성객들과 문화산촌 산북을 찾아올 관광객들에게 깨끗하고 쾌적한 환경을 선물할 수 있어 더욱 뜻깊은 활동이었다”고 전했다.

문경=오재영기자oh906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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