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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틸리케호, 내달 15일 우즈벡전

뉴시스 기자 입력 2016.10.13 19:19 수정 2016.10.13 19:19

서울 개최 확정…이기면 2위자리 확보서울 개최 확정…이기면 2위자리 확보

다음달 15일로 예정된 우즈베키스탄과의 2018 러시아월드컵 아시아지역 최종예선 A조 5차전이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다.대한축구협회는 우즈베키스탄전의 장소가 서울월드컵경기장으로 확정됐다고 13일 발표했다. 경기 시작 시간은 오후 8시다. 올해 마지막 A매치가 될 우즈베키스탄전은 한국에 무척 중요한 한 판이다. 한국은 앞선 최종예선 4경기에서 2승1무1패(승점 7)를 거둬 조 3위에 머물러있다. 불안한 행보에도 무패행진을 이어왔지만 지난 11일 이란 원정에서 0-1로 패하면서 이마저도 막을 내렸다. 우즈베키스탄은 3승1패(승점 9)로 현재 조 2위다. 한국이 우즈베키스탄을 꺾을 경우 최소 2위 자리를 확보할 수 있지만 만일 패한다면 3위마저 장담하기 어렵다.러시아월드컵 직행 티켓은 최종예선 각 조 상위 2개팀에 주어진다. 3위는 플레이오프를 거쳐야 한다. 역대 전적에서는 9승3무1패로 한국이 일방적인 우위를 보이고 있다.하지만 지난해 호주 아시안컵 8강에서는 연장전을 치르는 등 늘 쉽지 않은 승부를 펼쳤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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