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종합뉴스 스포츠

한국신 4개 수영 김서영 ‘대회 MVP’

뉴시스 기자 입력 2016.10.13 19:20 수정 2016.10.13 19:20

여자 수영 김서영(22·경북도청)이 제97회 전국체육대회 최고의 별로 우뚝 섰다. 대한체육회는 13일 대회 MVP 투표 결과 김서영이 수상자로 결정됐다고 발표했다. 김서영은 체육기자연맹 소속 30개사와 한국기자연맹을 대상으로 진행한 투표에서 총 29표 중 17표를 얻어 5표에 그친 사격의 진종오와 수영의 최정민을 따돌렸다. 수영 자유형 200m와 400m에서 부활을 알린 박태환은 2표를 받았다. 김서영이 전국체전 MVP를 거머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김서영은 이번 대회에서 금메달 3개, 은메달 1개를 목에 걸었다. 개인혼영 200m(2분10초23)와 개인혼영 400m(4분39초83), 계영 400m(3분44초38), 계영 800m(8분05초31) 등 총 4개의 한국기록도 갈아치웠다. 김서영은 경기체고 재학 시절인 2010년 처음 전국체전에 나서 지금까지 금메달 14개, 은메달 13개, 동메달 1개를 차지했다. 뉴시스


저작권자 세명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