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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경제

창업기업 육성 플랫폼 ‘스타트업 네스트’ 5기 모집

김범수 기자 기자 입력 2019.02.06 10:08 수정 2019.02.06 10:08

신보, 총 100개 유망스타트업 선발
보증·투자·액셀러레이팅 결합

신용보증기금이 3월 4일까지 스타트업 네스트(Start-up NEST) 제5기에 참여를 희망하는 혁신스타트업과 예비창업자를 모집한다.

Start-up NEST는 '유망 창업기업 발굴→액셀러레이팅→금융지원→ 성장지원'의 4단계로 구성된 창업기업 육성 플랫폼으로, 보증·투자 등 금융지원과 액셀러레이팅·기술자문·해외진출 등 비금융 서비스를 융·복합 지원한다.

신보는 제4기까지 총 260개의 유망 스타트업을 발굴해 신용보증 약 7백억원, 직접투자 53억원을 지원했고, 민간 벤처캐피탈과 연계해 181억원의 투자유치를 이끌어냈다.

이번 제5기 모집에서는 전기보다 20개를 확대한 100개의 유망스타트업을 선발하고 이 가운데 10개 내외의 소셜벤처를 포함할 예정이다. 신청자격은 미래신성장 산업을 영위하는 3년 이내 창업기업 및 예비창업자다. 

선정된 기업에게는 본투글로벌센터, 한국무역협회, KOTRA, 대기업과 연계해 해외진출 및 판로개척을 지원하고 서울대와 연계해 기술R&D를 지원한다. 또 소셜벤처 전문 액셀러레이터사를 선정해 소셜벤처 지원을 강화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신보 홈페이지 및 정부 창업통합 포털 'K-스타트업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신청접수는 Start-up NEST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다. 

신보 관계자는 “Start-up NEST는 혁신적인 기술과 아이디어를 가진 스타트업을 육성하는 대표 브랜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며 “맞춤형 특화지원을 통해 우수스타트업이 글로벌 유니콘기업으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적극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김범수 기자 news121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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