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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경제

한국패션산업연구원, 중국시장 진출 지원

김범수 기자 기자 입력 2019.02.09 15:13 수정 2019.02.09 15:13

상해 전문판매장(대구관) 입주업체 모집

한국패션산업연구원이 지역패션업계의 대 중국 비즈니스 모델발굴을 지원하기 위해 상해 성화성한국관 대구관 입주기업을 모집한다. 성화성 한국관 모습. 한국패션산업연구원 제공
한국패션산업연구원이 지역패션업계의 대 중국 비즈니스 모델발굴을 지원하기 위해 상해 성화성한국관 대구관 입주기업을 모집한다. 성화성 한국관 모습. 한국패션산업연구원 제공

 

한국패션산업연구원이 지역패션업계의 대 중국 비즈니스 모델발굴을 지원하기 위해, 상해 성화성한국관 대구관 입주기업을 모집한다.

성화성한국관은 중국 패션중심도시인 상해취푸루 도매상권에 위치해, 중국최초로 한국패션 컨텐츠를 도입함으로서 성공적으로 운영되고 있는 대형 유통몰이다.

기존 단순 공간임대 사업방식에서 탈피해 한국브랜드의 성공적인 비즈니스 진행을 위해 체계적인 시스템 및 소프트웨어을 지원하는 등 업그레이드를 모색중에 있다.

지난해 12월 성화성그룹과 전략적 동반성장 확인을 계기로 대구시와 패션산업연구원은, 중국시장 판로개척을 위해 성화성한국관 내에서 대구지역기업을 위한 공동관인 대구관을 설치하고 입점을 지원할 예정이다.

참여기업에겐 임대료·관리비 및 초기 매장개설 비용 중 상당부분을 지원하고, 성화성그룹과도 지속적 협의를 통해 입주기업의 중국내 비즈니스 환경을 개선할 계획이다.

대구지역에 소재하고 있는 패션완제품 기업이면 별도 참가제한은 없으며, 입주희망 신청마감은 오는 20일까지다.

한국패션산업연구원 윤한영 본부장은 "이번 성화성 대구관은 상해 중심상권에서 현지비즈니스가 가능하도록 판매공간 및 운영을 지원함으로써 직접적 성과가 기대된다는 측면에서 지역패션업계에 시사하는 바가 적지 않을 것"이라며 "지역내 특화품목으로 확산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범수 기자 news121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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