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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경제

제35대 이상학 경북우정청장 취임

김범수 기자 기자 입력 2019.02.12 14:50 수정 2019.02.12 14:50

"자긍심 갖고 즐겁고 보람된 업무로 사업역량 강화하자"

이상학 신임 경북지방우정청장이 11일 청장실에서 업무방침을 밝히고 있다. 경북지방우정청 제공
이상학 신임 경북지방우정청장이 11일 청장실에서 업무방침을 밝히고 있다. 경북지방우정청 제공

 

경북지방우정청 제35대 이상학 신임 청장이 11일부터 본격적인 업무에 들어갔다.

이상학 신임 청장은 이날 취임사를 통해 “역사와 문화의 중심지인 대구·경북의 우정사업을 책임지는 청장에 임하면서 경북우정청을 더욱 발전시켜야 하는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고 말했다.

이어 이 청장은 “직원들이 다 함께 힘을 모은다면 경북우정청이 국민행복과 국가발전의 중심이 될 것"이라며 "혁신을 이끌어가는 우정직원으로서 자긍심을 갖고 업무를 즐겁고 보람있게 일궈나가 사업역량을 강화하자”고 당부했다.

이 신임 청장은 앞으로 대구·경북지역 460여개 우체국과 4천8백여명의 종사원과 함께 우정사업을 경영하는 막중한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이 신임 청장은 행정고시 36회에 합격해 1993년 공직에 입문한 후 우정사업본부 부산우체국장, 정보통신부 국제기구 팀장, 2014 ITU 전권회의준비기획단 부단장, 미래창조과학부 미래인재정책관, 미래창조과학부 소프트웨어정책관 등 주요 보직을 역임했다.

김범수 기자 news121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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