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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기 가구에 수돗물 공급

김태진 기자 기자 입력 2019.02.14 14:04 수정 2019.02.14 14:04

영주 평은 지역사회보장協

영주시 평은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2일 평은면 용혈리 오지마을 독거노인 2가구에 상수도를 설치해 수돗물을 공급해 줬다. 영주시 제공
영주시 평은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2일 평은면 용혈리 오지마을 독거노인 2가구에 상수도를 설치해 수돗물을 공급해 줬다. 영주시 제공

영주시 평은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2일부터 13일까지 이틀 동안 평은면 용혈리 오지마을 산에서 내려오는 물을 먹고 생활하는 독거노인 2가구에 상수도를 설치해 수돗물이 공급될 수 있도록 했다.

수돗물 공급을 위해 두 가구 마당까지 수도관 40m정도를 연결하는 공사를 협의체 위원 장중덕(금광2리 이장)이 수도이입 설치 재능기부를 했으며, 용혈2리 주민들이 십시일반 힘을 모아 100만원을 기부했고 신도물산 김점곤 사장이 지정기탁 500만원을 후원했다.

이세종 평은면장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민관이 협력해 앞으로도 계속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소외계층, 위기가구 보호 등 찾아가는 생활밀착형 복지서비스 구현으로 복지사각지대가 없는 평은면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영주=김태진기자ktj185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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