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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경제

대경연구원, 연구성과 발표회

김범수 기자 기자 입력 2019.02.16 17:55 수정 2019.02.16 17:55

20~21일, '2019 DGI Week'

대구경북연구원이 오는 20~21일 양일간 각각 경북도청과 대구엑스코에서 연구성과 발표회 '2019 DGI Week'를 펼친다.

DGI Week는 지난 1년간 연구원에서 수행한 주요 연구과제 성과발표를 통해 지역사회와 공감대를 형성하고 새로운 지역 발전의 방향을 모색하는 자리로, 2017년에 이어 올해 세 번째로 열린다.
 
대구경북연구원은 지난한해 자체 기획한 기본(중점)연구과제 54개, 대구시와 경북도에서 제안한 정책연구과제 109개, 수탁연구과제 63개, 대경 CEO Briefing 32개 등 총 260여개의 연구과제를 수행했다.

이번 DGI Week는 그 중 정책과제와 기본과제 중심으로 18개의 논제를 선정해 경북도, 대구시 연구성과를 각각 발표한다.
 
우선 경북도 연구성과 발표회는 지역정책, 산업정책, 관광/사회 등 3개 세션로 나눠 진행된다.

세션1(지역정책)에서는 대구경북연구원 나중규 연구위원의 ‘경북 미래혁신 프로젝트’, 김주석 연구위원의 ‘대구경북 공간구조 변화와 대응과제’, 김병태 연구위원의 ‘경북 과학기술전문연구기관 설립 방안’ 등 3편의 주제발표가 있다. 

발표에 이은 토론은 석태문 선임연구위원의 사회로 박현국 경북도의회 기획경제위원회 위원장, 김장호 경북도 기획조정실장, 이도선 동양대학교 명예교수, 전 영 영남일보 경북본사1부장이 참여한다. 

세션2(산업정책)에서는 박현정 부연구위원·장재호 선임연구위원의 ‘4차산업혁명 시대, 지역기업의 대응현황과 향후과제’, 최용준 부연구위원·임성호 연구위원의 ‘포항 흥해읍 지진재난지역 도시재생 방향’, 권혁준 부연구위원의 ‘경북 해양바이오 신소재산업 육성방안’ 등 3편의 주제발표가 있다.

발표에 이은 토론은 장재호 선임연구위원의 사회로 이칠구 경북도의회 기획경제위원회 위원, 이장준 경북도 과학기술정책과장, 박동진 안동대학교 교수, 손성락 서울경제신문 기자가 참여한다. 

세션3(관광/사회)에서는 송재일 연구위원의 ‘신경북 관광비전과 전략’, 석태문 선임연구위원의 ‘청년정책과 일자리’, 이동형 연구위원의 ‘대구경북 남북교류 협력 방안’ 등 3편의 주제발표가 있다.

발표에 이은 토론은 곽종무 선임연구위원의 사회로 조주홍 경북도의회 문화환경위원회 위원장, 정성현 경북도 정책기획관, 김정호 경북대학교 교수, 배준수 경북일보 기자가 참여한다. 

다음으로 대구시 연구성과 발표회는 산업정책, 지역정책, 사회/관광 등 3개 세션로 나눠 진행된다.

세션1(산업정책)에서는 장재호 선임연구위원의 ‘트리플헬릭스 기반의 지역산업 육성방안’, 윤상현 연구위원의 ‘대구 전기화물차 육성방안’, 설홍수 연구위원의 ‘대구 수소산업 육성방안’ 등 3편의 주제발표가 있다. 

발표에 이은 토론은 오창균 선임연구위원의 사회로 임태상 대구시의회 기획행정위원회 위원장, 정영준 대구시 기획조정실장, 서정해 경북대학교 교수, 이혁동 TBC 부장이 참여한다. 

세션2(지역정책)에서는 오창균 선임연구위원의 ‘한반도 북방 협력시대, 대구경북의 대응전략’, 류형철 연구위원의 ‘대구경북 도시권 인구변화와 대응과제’, 권용석 부연구위원의 ‘대구시 3D 도시공간정보 활용방안’ 등 3편의 주제발표가 있다. 

발표에 이은 토론은 석태문 선임연구위원의 사회로 박갑상 대구시의회 건설교통위원회 위원장, 권오환 대구시 도시재창조국장, 권용일 대구한의대학교 교수, 채영택 대구신문 편집위원(국장)이 참여한다. 

세션3(사회/관광)에서는 오동욱 연구위원의 '인문도시 대구’ 프로젝트, 최영은·나중규 연구위원의 ‘대구경북 상생협력 방향’, 황희정 부연구위원의 ‘팔공산 관광벨트화 사업 구상’ 등 3편의 주제발표가 있다. 

발표에 이은 토론은 서인원 선임연구위원의 사회로 정천락 대구시의회 기획행정위원회 위원, 제갈진수 대구시 관광과장, 박승희 영남대학교 교수, 정인열 매일신문 논설위원이 참여한다. 

한편 대구경북연구원은 대구시와 경북도가 출연해 설립한 정책연구기관으로 1991년 6월 ‘대구권경제사회발전연구원’으로 개원한 이래, 1992년 6월 ‘대구경북개발연구원’, 2004년 12월 ‘대구경북연구원’으로 개칭을 거쳐 대구경북의 발전을 위해 경주하며 오늘에 이르고 있다. 

김범수 기자 news121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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