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3명 선발, 3억500만원 지급

김태진 기자 기자 입력 2019.02.21 09:55 수정 2019.02.21 0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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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단법인 영주시인재육성장학회(이사장 장욱현)는 지난 19일, 제34차 이사회를 개최하고 지난해 장학회 결산과 올해 장학생 선발계획에 대한 안건을 심의·의결했다고 밝혔다.

2018년 장학회의 결산액은 총 13억700만원으로, 기본재산 편입액이 8억 원, 등기 수임료 및 각종 물품 구입 등 운영비가 1100만원, 장학사업으로 2억100만원에 대해 원안 의결했다.

올해 장학생 선발계획은 고등학생 장학금을 50만원에서 100만원으로 대폭 증액하는 등 총 243명의 학생에게 3억500만원의 장학금을 지원하기로 확정했다.

아울러, 장학회 설립 이후 지금까지 장학금기탁자들에게 장학회 사업을 알리기 위한 소식지도 발간한다.

영주시인재육성장학회 관계자는 “고등학생들에게 지급되는 장학금이 큰 폭으로 증액돼 우리지역 학생들의 장학혜택이 커졌지만, 앞으로 특성화고 진학 장학생, 장학생 선발인원 및 선발계획을 좀 더 구체적으로 정해볼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영주=김태진기자ktj185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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