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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경제

2019 대구국제섬유박람회(PID) 내달 6일 개막

김범수 기자 기자 입력 2019.02.25 15:30 수정 2019.02.25 15:30

엑스코서, 13개국 315개사, 22개국 해외바이어 참가
'대구패션페어' 동시개최, 섬유패션 525개사 참여

2019 대구국제섬유박람회 프리뷰 인 대구(PID: Preview in Daegu)가 오는 3월 6일부터 사흘간의 비즈니스 대장정에 들어간다. 2018 대구국제섬유박람회 전시장 모습. 대구경북섬유산업연합회 제공
2019 대구국제섬유박람회 프리뷰 인 대구(PID가 오는 3월 6일부터 사흘간의 비즈니스 대장정에 들어간다. 2018 대구국제섬유박람회 전시장 모습. 대구경북섬유산업연합회 제공

 

2019 대구국제섬유박람회 프리뷰 인 대구(PID: Preview in Daegu)가 오는 3월 6일부터 사흘간의 비즈니스 대장정에 들어간다. 

대구경북섬유산업연합회 주관으로 열리는 PID는 올해 18회째로 중국, 인도 등 국내·외 315개사 섬유업체와 22개국 200여개사의 해외바이어가 참가한다. 

특히 '2019 대구패션페어’가 동시행사로 개최돼 섬유소재, 패션, 생활용섬유제품에 이르기까지 국내외 525개사가 참가해 섬유패션산업이 융합된 시너지를 통해 국제적인 수출 비즈니스의 새로운 글로벌 마케팅모델을 제시한다.

국내는 (주)효성, 영원무역, 덕우실업 등 주요기업들과 한국섬유마케팅센터(KTC), 대구섬유마케팅센터(DMC), 경기섬유마케팅센터(GTC) 회원사 등 다양한 아이템의 섬유 생산기업이 참가한다. 

해외에서는 인도면직물수출진흥협회, 인도울&모직가공수출추진위원회가 인도 국가관을 구성하고 중국, 대만 등도 국가관을 만들어 참여한다. 그 외 오스트리아(렌징), 미국(듀폰), 프랑스, 베트남, 일본 등이 국내 섬유패션시장 진출 및 확대를 위해 활발한 상담을 벌인다. 

전시회에서는 스포츠/아웃도어 분야와 헬스케어/메디컬 분야 등 생활에 밀접하게 연관된 생활형 기능성 소재,  워크웨어와 특수 유니폼 등 하이테크 첨단신소재, 환경과 미래를 생각하는 친환경 섬유소재 및 주력 제품들이 출품된다.

한국섬유개발연구원, 다이텍연구원 등을 중심으로 R&D사업 참여기업들의 다양한 복합신소재들이 출품되고, 부산경남지역의 산업용소재 업체들이 참가해 다양한 산업용 섬유들을 선보인다. 이외 니트, 텍스타일디자인, 홈침장, 부자재, 웨어러블웨어, IT, DTP 등 다양한 아이템이 참가한다.

해외바이어로는 중국 북경, 상해, 항주, 심천 등 주요도시의 패션의류브랜드, 일본의 섬유무역 종합상사로 섬유파트 소싱 담당자들 등 다수가 이미 방문을 확정지었다. 

또 터키, 쿠웨이트, 두바이 등 중동권의 핵심 거래 바이어들이 한국 거래처를 직접 찾아온다. 이외 태국, 말레이사아, 폴란드, 덴마크, 러시아 등 아시아권 및 유럽 동구권의 신흥 바이어를 포함해 22개국의 유력 바이어가 대거 참가할 예정이다.

그밖에 지역의 소재업체 및 디자이너의 콜라보레이션 패션쇼인 ‘2019 직물과 패션의 만남전’과 ‘2019 글로벌섬유비전포럼(TEXFO)’ 이 한국염색가공학회 학술발표회와 연계해 개최되며 2020 S/S 트렌드 세미나, 렌징코리아 기술정보세미나, 섬유체험관, 패션쇼 등 다양한 행사도 마련돼 있다.

PID사무국은 SNS 이벤트(PID 인스타그램 또는 페이스북 팔로우)를 통해 전시장 참관객 중 매일 선착순 300명에게 경품을 증정하는 홍보이벤트도 진행한다.

대구국제섬유박람회 조직위원장을 맡고 있는 이의열 대구경북섬유산업연합회장은 “섬유산지 대구경북에서 열리는 이번 전시회를 통해 소비자와 수출시장중심의 차별화된 신제품을 선보이고 신시장 해외바이어와 국내브랜드 바이어들에게 비즈니스 신뢰성을 더욱더 높여나가새로운 재도약의 기회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김범수 기자 news121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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