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종합뉴스 경제

가스공사-UAE 국영 에너지기업, 천연가스 분야 협력

김범수 기자 기자 입력 2019.02.27 15:15 수정 2019.02.27 15:15

ADNOC社와 유·가스전 개발, LNG 마케팅 협력 양해각서

한국가스공사가 지난 26일 서울 신라호텔에서 아랍에미리트 아부다비국영석유공사社와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있다. 한국가스공사 제공
한국가스공사가 지난 26일 서울 신라호텔에서 아랍에미리트 아부다비국영석유공사社와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있다. 한국가스공사 제공

 

한국가스공사가 지난 26일 서울 신라호텔에서 아랍에미리트(UAE) ADNOC(아부다비국영석유공사)社와 ‘유·가스전 개발 및 LNG 마케팅 분야 협력 확대를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행사에는 가스공사 김영두 사장 직무대리와 ADNOC社 술탄 아메드 알 자베르(UAE 국무장관 겸임) 총재 등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양사는 MOU를 통해 ▲아랍에미리트 아부다비 지역 내 유·가스전 탐사·개발·생산 ▲유·가스전 관련 석유가스 사업 기술 공유 ▲천연가스 처리·액화 및 LNG 마케팅·수송 정보 교류 등 다양한 분야에서 상호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김영두 사장 직무대리는 “이번 MOU가 우리나라 원유 수입 5위 국가인 아랍에미리트의 천연가스 개발·생산 확대정책에 발맞춰 ADNOC과 함께 가스 산업 전 분야에 걸쳐 다양한 사업 기회를 발굴하는 초석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가스공사는 현재 중동지역에서 유·가스전 개발 및 오만·예멘 LNG 사업 등 다양한 천연가스 사업에 참여하고 있다.

김범수 기자 news1213@naver.com



저작권자 세명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