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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대 패션비즈니스 전문 전시회 ‘2019 대구패션페어’ 개막

김범수 기자 기자 입력 2019.03.06 15:54 수정 2019.03.06 15:54

해외 14개국 250명 글로벌 바이어 참석
전시·패션쇼, 천연염색 경진대회 등 다양

국내 최대 패션비즈니스 전문 전시회 ‘2019 대구패션페어(Daegu Fashionfair 2019)’가 6일 개막했다. 대구패션페어 전시 전경. 더컴퍼니 제공
국내 최대 패션비즈니스 전문 전시회 ‘2019 대구패션페어(Daegu Fashionfair 2019)’가 6일 개막했다. 대구패션페어 전시 전경. 더컴퍼니 제공

 

패션업계의 국내·외 시장 진출과 패션산업 활성화를 위한 국내 최대 패션비즈니스 전문 전시회 ‘2019 대구패션페어(Daegu Fashionfair 2019)’의 막이 올랐다.

대구패션페어 개막식은 6일 오전 11시 대구엑스코 1층 로비에서 해외 14개국 250명의 글로벌 바이어가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번 전시회는 8일까지 사흘간의 일정으로 패션 문화의 다양성과 라이프스타일을 아우르는 전시를 선보인다.

총 210개 업체가 참여하는 370개의 전시 부스 외에도 직물과 패션의 만남(TeFashow)패션쇼를 비롯한 B2B행사 이외에 천연염색 경진대회, 플리마켓 등 다양한 B2C 개념의 부대행사가 마련돼 국내·외 패션 관계자와 패션을 즐기는 일반인들에게도 큰 호응을 얻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페어의 주요 프로그램 중 하나인 ‘2019 대구패션페어 패션쇼’는 엑스코 3층 패션쇼장 특별 무대에서 감상할 수 있다. 패션쇼는 2019F/W 시즌을 준비하는 총 7회의 연합 패션쇼로 기획돼 국내·외 바이어에게 다양한 국내 프리미엄 브랜드를 어필하는 자리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올해는 신진 디자이너의 등용문인 ‘제7회 넥스트젠 디자이너 온라인 어워즈’의 분야별 1위 수상자 브랜드의 쇼도 펼쳐진다. 여성복의 ‘쏘리, 투 머치 러브’, ‘은주고’, ‘스튜디오 디 뻬를라’, 남성복의 ‘석운 윤’, ‘프롬 더 예스터데이’, ‘컨벡소 컨케이브’가 무대를 선보이며 액세서리 부문의 ‘수별’의 무대가 이어진다.

이외 7일 저녁 엑스코 연회장에서 진행되는 비즈 네트워킹 파티와 4차 산업혁명 시대에 걸맞는 시장동향을 파악할 수 있는 패션 세미나 & 심포지움 등 다양한 이벤트가 마련돼 패션 문화 축제의 분위기를 한껏 끌어올릴 예정이다.

행사를 주관한 주상호 한국패션산업연구원장은 “이번 전시행사를 계기로 상해 가로수와 상호 협력 MOU 체결을 통해 추가적인 비즈니스의 확대를 모색할 계획"이라며 "풍성한 부대 행사와 프로그램을 통해 패션 축제 분위기를 더욱 고양시킴과 더불어 국내 브랜드 인지도 확대와 비즈니스 기회 창출 등 실질적인 성과도 이끌어 낼 것”이라고 말했다.

김범수 기자 news121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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