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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니언 기고

청렴한 소방을 위한 방향

세명일보 기자 입력 2016.10.19 16:23 수정 2016.10.19 16:23

지속적인 청렴한 조직문화 정착을 위해 청렴 시책, 청렴도 평가, 청렴 사이버교육 등 다양한 청렴 대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이렇듯 청렴을 위해 많은 노력을 하고 이미지를 구축하기까지 각고의 노력과 오랜 시간을 들이고 있지만 무너지는 것은 한 순간이다. 소방의 경우도 건축, 위험물 등 민원업무로 친절과 청렴이 관련된 부분이 있다. 지금까지 소방이 청렴과 신뢰의 이미지를 하루아침에 무너뜨리지 않으려면 과거로부터 계속되어 온 잘못된 관행과 제도를 바로잡아 깨끗한 공직 환경을 조성해야 한다.우리가 잘알고 있는 사자성어 중 ‘사상누각(砂上樓閣)’이라는 말이 있다. 쉽게 말해 모래위에 지은 집은 기초가 튼튼하지 못해 곧 무너진다는 말이다. 이처럼 법과 원칙을 통해 탄탄한 기반 위에서 지속적으로 이루어져야 한다. 소방의 경우도 민원업무의 관리체계강화, 조직문화 개선, 청렴 역량 강화, 기강감찰을 통한 자정능력 향상, 반부패 청렴 순회교육 등으로 청렴의 기반을 탄탄히 다지려고 노력하고 있다. 국가도 GNP(국민총생산량)와 GDP(국내총생산량)가 아무리 높아도 청렴지수가 높지 않으면 선진국으로 진입하지 못하듯이 소방조직도 마찬가지다. 소방의 이미지가 아무리 좋아도 다른 부분에서 구설수에 올라 이미지가 실추 된다면 아무리 노력을 하여도 보람 없이 헛된 일이 되고 마는 것이 아닐까 한다.그렇기에 소방조직이 최고가 되기 위해 선행되어야 할 것은 바로 청렴이다. 청렴은 모든 일의 근본이며, 선택이 아닌 필수다. 이처럼 최고의 선진소방이 되기 위한 키워드는 청렴인 것이다. 그러므로 우리도 청렴문화 확산에 솔선수범해 청렴한 소방조직 구현에 직원들의 소통과 화합으로 동참해야만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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