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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경제

DGB대구은행, 자영업 고객 대상

김범수 기자 기자 입력 2019.03.13 15:05 수정 2019.03.13 15:05

소상공인 신~바람 컨설팅

DGB대구은행이 경영애로를 겪는 자영업자에 대한 경영개선을 통한 경쟁력을 높이고, 자영업자 금융지원 강화를 위해 ‘소상공인 신~바람’ 컨설팅을 실시한다고 13일 밝혔다.

이 컨설팅은 DGB대구은행과 거래하는 소상공인 또는 예비창업자(임대차계약서 소지자)로 음식, 숙박업, 도·소매업종을 영위하는 소상공인이 대상이다. 거래 영업점의 추천을 받아 선정된 자영업자는 소상공인마당에 회원가입을 한 후 직접 컨설팅을 신청할 수 있다. 

온·오프라인 마케팅과 상권과 입지분석 등의 경영진단에서부터 특허, 법률과 세무 등에 이르는 전문지식, 프랜차이즈 등의 점포 운용 노하우까지 6분야에 걸친 지원내용에서 선택해 컨설팅을 받을 수 있다. 1일 총4시간씩, 2~4일에 걸쳐 전문 컨설턴트가 사업장을 방문해 심층 컨설팅을 진행한다. 

컨설팅 비용은 전액 대구은행이 지원하며 컨설팅 결과 이행을 위해 대출이 필요한 경우 대구은행은 금리 우대 인센티브를 제공할 예정이다. 

컨설팅 신청은 전 영업점을 통해 가능하며 컨설팅 대상자 선정 후 2주 후부터 실질적인 컨설팅을 제공받을 수 있을 전망이다. 

대구은행 관계자는 “기업의 책임을 다해 지역 소상공인, 자영업자와 함께 가는 대구은행은 앞으로도 다양한 소상공인 지원정책을 펄쳐 힘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범수 기자 news12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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