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군이 오는 30일 청도베이스볼파크에서 '2019 청도신화랑배 전국사회인 야구대회' 개막식을 가진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청도군체육회와 영남일보가 주최, 청도군체육회, 영남일보 동부지역본부, 청도군야구소프트볼협회가 주관하고 청도군, 한국수자원공사 운문권지사가 후원하며 토너먼트 방식으로 진행된다.
플렛츠(서울), 타요바리스타즈(전라도 광주), 한국수자원공사(대전), 와니엘(부산), 화이어불스(하동), 울산(벨루가) 등 전국 32개팀 선수가 대회 우승 트로피를 차지하기 위해 출사표를 던졌다.
특히, 이번 대회에 참가하는 선수들을 위해 개막식 이벤트로 홈런더비도 준비돼 있어 참가자들에게 또 다른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또 우승팀에게는 500만원 및 트로피, 준우승팀은 200만원 및 트로피, 공동3위 100만원 및 트로피가 주어진다. 이벤트 홈런더비 1위에게는 50만원, 2위 30만원, 3위 20만원의 상금을 지급한다.
이승율 청도군수는 “2019 청도신화랑배 전국사회인야구대회를 통해 생활체육으로서 야구가 활성화되고 지역경제 활성화와 군을 홍보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황보문옥 기자 hmo4910@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