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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안동

여름방학을 맞아 낙동강변 둔치에 설치된 어린이수영장

류한욱 기자 입력 2016.07.10 18:24 수정 2016.07.10 1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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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시장 권영세)는 여름방학을 맞아 낙동강변 둔치에 설치된 어린이수영장을 오는 15일부터 8월 14일까지 1개월간 무료로 개장한다.어린이수영장은 정하동 성희여고 앞 낙동강변 둔치에 어린이들이 이용하기 편리하게 유선형 형태로 조성돼 있다. 주요시설로는 수영조 1식(면적: 208㎡, 수심: 50㎝ 이하), 개방형 샤워기 3식(12인용), 탈의실 1동(남․여), 이용자 쉼터용 그늘막 1동, 바닥분수가 설치돼 있고 주변에 음수대, 주차장, 이동식화장실, 어린이놀이터 등이 있다.이용대상은 초등학생 이하이고 평일에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토요일 일요일은 오후 6시까지 이용 가능하며 월요일은 시설물 점검 등을 위해 휴장한다.수영장의 원활한 운영을 위해 수상안전요원 2명, 의료인(간호사 또는 간호조무사) 1명, 환경관리원 1명을 배치하고 수영조 욕수로 쓰이는 상수도 물은 매일 교체해 안심하고 물놀이를 즐길 수 있게 할 계획이다.또한, 천리천 어린이 물놀이장도 오는 16일부터 개장해 8월 21일까지 운영한다. 물놀이장 시설 이용에 있어 보호자와 함께 유아 및 미취학 아동으로 제한되며 운영은 주말(토, 일)과 공휴일에만 가동하며 이용시간은 오후 2시~3시, 오후 4시~5시부터 1시간씩 운영한다.안동시 관계자는 “여름 방학을 맞아 물놀이장 개장으로 가족단위 나들이객과 어린이집․유치원 아이들에게 즐겁고 좋은 추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류한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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