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군은 2019년 성주도서관과 업무를 연계하여 상호지원을 통해 도서관의 이용 활성화와 보건소 이용자 서비스를 강화하고자 지난 27일 오후 2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보건소와 도서관은 평생교육 관련 프로그램과 문화 행사 등 실시하는 프로그램에 대해서 제언하고, 운영에 필요한 제반사항에 대해서도 상호 협력하고 협조하기로 했다.
오는 4월11일 부터 실시하는 별고을 북스타트 사업도 상호 협조를 통해 계획 수립하여 운영되며, 도서관은 프로그램에 필요한 장소와 운영 지원을 하고, 보건소는 영·유아들이 참석할 수 있도록 홍보 및 참가자 모집을 하기로 했다.
별고을 북스타트는 그림책을 매개로 영유아와 부모간의 애착관계 형성과 책을 가까이하는 습관을 길러 심신이 건강한 어린이로 성장하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보건소와 도서관이 2013년부터 상호 협력하여 추진하는 사업이다.
상반기 운영은 보건소에서 실시하며, 만 6개월에서 36개월 영·유아 및 부모 30가족을 대상으로 하여 4월11일~5월9일 까지 매주 목요일 1차로 5회 실시하고, 2차는 6월5일~7월3일 까지 매주 수요일 5회 운영 계획이며, 하반기는 도서관에서 운영할 계획이다.
이병환 성주군수는“모든 기관들이 협력하여 운영하면 주민에게 보다 많은 혜택이 주어지고, 프로그램 운영에 대해 서로 의논하고, 협조하는 것이 군민중심 행복성주를 만드는데 밑거름이 될 것이다”라고 했다.
성주 = 김명수 기자 kms44@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