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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대구

시민 생활민원 해결, ‘찾아가는 시민사랑방’ 반월당에서

전경도 기자 입력 2016.07.10 18:27 수정 2016.07.10 18:27

세무․병무․취업․국민연금 등 13개 분야 생활민원 상담세무․병무․취업․국민연금 등 13개 분야 생활민원 상담

시민 생활민원 해결, ‘찾아가는 시민사랑방’ 반월당에서세무․병무․취업․국민연금 등 13개 분야 생활민원 상담대구시는 시민들이 일상생활 속에서 자주 만나는 생활민원을 해결하기 위한 ‘찾아가는 시민사랑방’을 12일 ‘반월당역 만남의 광장’에서 개최한다.이번 7월 행사에는 시청을 비롯한 중구청, 국세청, 병무청, 법률구조공단, 국민연금관리공단, 한국전력공사 등 11개 공공기관이 참여해 세무, 병무, 법률, 취업, 복지, 국민연금, 전기요금, 건강상담, 생활불편민원 등 시민들의 일상생활과 밀접한 관계가 있는 다양한 분야(13개)에 대해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결하게 된다. 지난 해 3월부터 매월 운영하는 ‘찾아가는 시민사랑방’ 은 시간의 제약이 있거나 거동이 불편해 기관방문이 어려운 시민들이 주로 이용하게 되는데 참여하는 기관의 상담인력들이 전문적인 지식을 바탕으로 성실하게 상담에 임해 시민들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어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가 확대되고 있다.시민들에게 인기 있는 상담분야를 살펴보면 건강(56%), 세무(6%), 국민연금(6%), 전기요금(6%), 법률상담(4%)순으로 많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한편, 대구시에서는 하반기에도 4회에 걸쳐 ‘찾아가는 시민사랑방’을 운영할 계획으로 있는데, 시민들의 참여 확대를 위해 홍보를 강화 할 예정이다. 아울러, 시민들의 관심분야를 적극 발굴하고, 시민참여가 많은 분야는 상담 인력을 확대해 시민들이 생활하는데 불편한 점이 해소 될 수 있도록 노력 할 예정이다.또한, 행사당일 현장방문이 어렵거나 상담시간이 여의치 않아 현장상담이 불가능한 시민을 위해 상담예약 제도(전화 803-3032)를 실시하고 있으며, 두드리소(전화 120번)를 통해서도 생활불편 사항을 해결 할 수 있음을 안내하고 있다.대구시 강점문 시민행복교육국장은 “찾아가는 시민사랑방은 공공기관을 방문하기 어려운 시민들을 위한 제도이다“며, ”시민이 원하고 시민이 만족하는 서비스를 제공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대구/전경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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