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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김천

2만 번째 주민을 찾습니다

세명일보 기자 입력 2019.04.01 21:06 수정 2019.04.01 21:06

김천 대곡동

김천시의 인구증가 시책이 가시적인 성과를 거두고 있는 가운데, 대곡동에서도 적극 동참에 나서고 있다.
대곡동(동장 김동진)은 지난달 30일 2만 번째 주민을 찾는 현수막을 내걸었다.
‘대곡동 인구 2만명 달성! 그 영광의 주인공을 찾습니다. 30만원 상당 상품권 지급’ 이번 이벤트는 김동진 동장의 반짝이는 아이디어 제안과 통장협의회(회장 김영식)의 지원으로 진행하게 됐다.
대곡동 인구는 2014년 22,600명을 정점으로 지속적으로 감소해 오다가 2018년 2만명이 무너졌다. 2019년 3월말 현재 1만9551명인 동 인구는 GS자이아파트(930세대) 입주를 시작으로 가속도가 붙은 만큼 조만간 2만명을 돌파할 것으로 보인다.
김동진 동장은 “2만 인구가 조기 달성할 수 있도록 많은 시민들의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리며, ‘대곡동에 이사 오길 정말 잘했다’고 느낄 수 있도록 정주여건 조성에 더욱 힘을 쏟겠다”고 말했다.
김영식 통장협의회장은 “산뜻한 아이디어로 즐거움을 준 동장에게 감사드리며, 통장협의회에서도 적극 전입을 유도하여 시정발전에 보탬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전입 이벤트는 김천시의 전입시책과는 별개로 대곡동 통장협의회에서 진행되는 것이며, 누가 2만명 달성의 주인공이 될지 귀추가 주목된다.         

김천=나채복 기자  xg0123@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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