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종합뉴스 경제

농산물 제값받기·연합사업 5천8백억원 달성

김범수 기자 기자 입력 2019.04.02 15:20 수정 2019.04.02 15:20

경북농협, 올 연합사업 추진전략회의

경북농협이 농협경주교육원에서 '2019년 경북농협 연합사업추진 전략회의'를 가졌다. 경북농협 제공
경북농협이 농협경주교육원에서 '2019년 경북농협 연합사업추진 전략회의'를 가졌다. 경북농협 제공

 

경북농협이 농협경주교육원에서 '2019년 경북농협 연합사업추진 전략회의'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발대식은 시·군 조합공동사업법인 대표와 연합사업단장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합조직·참여주체간 협력을 통한 농산물 제값받기·연합사업 5천8백억원 달성으로 농가소득 증대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됐다.

'연합마케팅사업'은 물량을 규모화하고 시장교섭력을 강화하기 위한 목적으로 2개 이상의 산지농협이 시·군 연합사업단 또는 조합공동사업법인과 상호간 협약을 통해 농산물을 공동으로 판매하는 사업이다. 

경북농협은 16개 연합사업조직(연합사업단 8곳, 조합공동사업법인 8곳)을 바탕으로 2018년에는 전년대비 921억원 성장한 5천554억원의 실적을 달성했으며 2017년, 2018년 2년연속 산지유통종합대상을 수상했다.

도기윤 경북농협본부장은 "농산물유통환경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품목중심의 유통체계를 개선하고 통합마케팅을 통한 가격교섭력 제고와 경북과수브랜드 '데일리' 판매 확대를 통해 연합사업 목표를 달성해 경북농산물 제값받기와 농가소득 5천만원 달성에 경북농협이 앞장서 줄 것"을 당부했다.

김범수 기자 news1213@naver.com



저작권자 세명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