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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정치

김연철·박영선·진영 8일 임명할 듯

세명일보 기자 입력 2019.04.02 20:53 수정 2019.04.02 20:53

7일까지 재송부 요청
박양우 문체부·문성혁 해수부 임명 재가

문재인 대통령이 2일 국회에 김연철 통일부·박영선 중소벤처기업부·진영 행정안전부 3개 부처 장관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경과보고서를 오는 7일까지 재송부해 줄 것을 요청했다.
문 대통령은 이들의 보고서 재송부가 7일까지 이뤄지지 않는다면, 10일 한미정상회담을 위한 출국 등을 감안할 때 인사청문회법에 따라 요청 마감 다음날인 8일 이들을 임명할 것으로 보인다.
한정우 청와대 부대변인은 이날 출입기자들에게 문자메시지를 보내 “문 대통령은 오늘 오후 5시40분쯤 인사청문회법 제6조 등에 따라 행안부 등 3개 부처 장관 후보자의 인사청문경과보고서를 4월7일까지 송부해줄 것을 국회에 다시 요청했다”고 밝혔다.
국회 관계자는 “세 후보자에 대한 문 대통령의 보고서 재송부 요청서가 오후 5시55분쯤 국회 의안과에 접수됐다”고 밝혔다. 아울러 문 대통령은 이날 박양우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문성혁 해양수산부 장관에 대한 임명을 재가했다. 박 장관은 지난 1일, 문 장관은 2일 각각의 국회 상임위원회에서 청문보고서가 채택됐다. 박양우·문성혁 장관은 3일 0시부터 임기가 개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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