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위 우보면 여성자원봉사대, 사랑의 밑반찬 전달

세명일보 기자 입력 2019.04.04 20:43 수정 2019.04.04 2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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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위 우보면 여성자원봉사대(회장 김석파)는 지난 3일 식사준비가 어려운 관내 독거노인, 저소득가정 등 5가구에 밑반찬을 전달했다.
여성자원봉사대 회원들이 정성들여 준비한 장조림, 김치, 감자볶음 등의 밑반찬을 직접 가정을 방문해 한 분 한 분 인사를 나누며 어르신들의 외로운 마음을 녹였다.
반찬봉사는 11월까지 매월 첫째·셋째주 수요일마다 밑반찬을 저소득가정에 전달할 예정이다.
김석파 회장은 “봉사는 받는 사람보다 오히려 주는 사람이 감동과 보람을 느끼는 활동이다. 따뜻한 봄날 정성껏 준비한 반찬으로 소외계층 분들의 마음에도 따뜻한 봄이 왔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차옥선 우보면장은 “앞으로도 여성자원봉사대와 유기적인 협력을 통해 복지사각지대를 적극 발굴하여 주민들이 소외감을 느끼지 않고 따뜻한 정을 느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여성자원봉사대 회원들은 매년 밑반찬 전달, 김장담그기, 손맛사지 봉사, 시설봉사 등으로 이웃사랑을 지속적으로 실천해 오고 있다.
안진우 기자 iksnufe16@naver.com

세명일보 기자 smnews12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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