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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경제

경북농협·농신보 경북보증센터

김범수 기자 기자 입력 2019.04.09 15:47 수정 2019.04.09 15:47

현장 보증지원 본격 시동

경북농협과 농신보 경북보증센터가 지난 8일 농협 경산시지부에서 신용보증 실무교육을 가지고 있다. 경북농협 제공
경북농협과 농신보 경북보증센터가 지난 8일 농협 경산시지부에서 신용보증 실무교육을 가지고 있다. 경북농협 제공

 

경북농협(본부장 도기윤)과 농신보 경북보증센터가 지난 8일 농협 경산시지부에서 경산 관내 농·축협, 농협은행, 수협, 산림조합 담당자 30여명을 대상으로 신용보증 실무교육을 가졌다.

이번 교육은 관내 농어업자금 취급금융기관 담당자들의 업무능력 향상과 보증사업 활성화 및 농어업인의 원활한 자금지원을 위해 마련됐으며 오는 19일까지 권역별로 나눠 실시될 예정이다. 

농신보에 대한 홍보 부족으로 도움을 받지 못하는 농어업인을 위한 방법으로는 주1회 이상 현장 방문을 통해 농어업인에 대한 보증업무 및 금융상담 등을 지원해 농어업인 보증편익을 증대할 계획이다.

김동석 경북보증센터장은 “협동조합이 농어업인 조합원을 위해 많은 일을 하고 있지만, 담보여력이 부족해 지원을 받지 못하는 농어업인들이 많다”며 “어려운 농어업인들에게도 신용보증을 통해 적기에 자금을 지원하는 것이 협동조합 담당자들이 가장 힘써야 할 일이다”고 위탁금융기관 담당자들의 적극적인 역할을 강조했다.

경북 농신보는 2018년에 총 3천10억원의 신규보증(잔액 5천580억원)을 지원했으며 농신보를 이용하고자 하는 농림수산업자(개인·법인)는 가까운 농·축협, 품목농협, 농협은행, 수협, 산림조합 등 위탁금융기관을 방문하면 자세한 내용을 안내받을 수 있다. 
 

김범수 기자 news121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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