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한국 대구 서구청장이 지난 9일 오전 구청 평생학습관 대강당에서 조영순 서구의장과 구의원, 서구예절대학 수강생 등이 ‘제14기 예절대학 개강식’을 성황리에 가졌다.
이번 예절대학은 우리의 아름다운 전통문화를 계승하고 현대에서 꼭 필요한 생활예절을 널리 알리기 위해 교육과정별 (사)한국예절아카데미 전문 강사의 강의로 운영되며, 교육기간은 올해 8월6일까지다.
강의는 매주 화요일 오전 10시부터 2시간 동안 구청 평생학습관 대강의실에서 있으며 ▲혼례 ▲가정예절 ▲언어예절 ▲상례 ▲제례 ▲관·계례와 수연 ▲다도예절 ▲한복예절 등의 주제로 진행된다.
수강생은 서구 주민 50여 명으로 수강료는 전액 무료, 70% 이상 출석 시 가정의례지도사 자격증 취득자격도 부여한다.
류 구청장은 “특히 서구예절대학에서는 급변하는 현대사회에서 점차 사라져가는 전통예절과 일상생활에서 꼭 필요한 생활예절을 가르치고 있으니, 내 가정과 이웃에 전통문화가 활성화되는 알차고 유익한 교육이 되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황보문옥 기자 hmo4910@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