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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사회

대구교통공사, 경영혁신으로 ‘행안부 장관상’ 수상

황보문옥 기자 입력 2024.09.28 14:24 수정 2024.09.28 16:18

비용절감·수익증대 창사 후 최초
대구시 운영 지원금 43억 감소

↑↑ 대구교통공사가 혁신 분야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행정안전부 장관상(최우수)'을 수상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대구교통공사 제공
대구교통공사가 지난 27일 행정안전부에서 주관하는 ‘2024년 지방공공기관 혁신 및 투자 활성화 우수사례 공모전’에서 혁신 분야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행정안전부 장관상(최우수)'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제19회 지방공공기관의 날을 맞이해 혁신 문화를 조성·확산하고자 혁신 및 투자 활성화 우수사례를 공모하여 내·외부 심사절차를 통해 우수기관을 선정하는 행사이다.

공사는 지난 2022부터 오는 2025년까지 4개년 경영혁신전략을 수립해 8개 분야 41개 사업에서 357억원의 비용을 절감하고, 6개 분야 18개 사업에서 610억원의 부대수익을 증대하기 위해 전사적으로 노력해 오고 있다.

이러한 노력으로 지난해 창사 이후 최초로 대구시 운영 지원금을 43억원이나 감소시키는 성과를 거뒀다.

김기혁 대구교통공사 사장은 “이번 수상은 모든 임직원들이 경영혁신을 위해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한마음으로 노력한 결과”이라며, “특히 앞으로도 지속적인 경영혁신을 통해 재정 건전화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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