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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상의, 21세기대구경제포럼 제235차 세미나

김범수 기자 기자 입력 2019.04.11 15:05 수정 2019.04.11 15:05

대구인자위 일학습전문지원센터, 제1차 운영委

대구상공회의소가 지난 10일 오전 7시 대구그랜드호텔에서 21세기대구경제포럼 제235차 세미나를 열고 있다. 대구상공회의소 제공
대구상공회의소가 지난 10일 오전 7시 대구그랜드호텔에서 21세기대구경제포럼 제235차 세미나를 열고 있다. 대구상공회의소 제공

 

대구상공회의소가 지난 10일 오전 7시 대구그랜드호텔에서 지역 기관·단체장, 상공의원, 포럼 회원 등 1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1세기대구경제포럼 제235차 세미나를 열었다.

이날 세미나는 카이스트 경영대학 이병태 교수를 초청해 ‘한국 경제 무엇이 진짜 문제인가’라는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이 교수는 “지금 대한민국이 고민하는 경제문제는 내부적인 요인보다 ‘세계화’와 ‘급격한 인구구성·기술의 변화’ 등에 초점을 두고 대응해야 한다”며 “기업은 글로벌 경영으로 선택의 폭을 넓히고 극도의 위기의식으로 혁신을 일으켜야 한다”고 강조했다.

1995년 설립한 21세기대구경제포럼은 그동안 지역 기업이 접하기 어려운 고급 경영정보를 제공해 왔으며 기업 CEO, 기관·단체장, 대학 교수 등이 참여하고 있다. 포럼은 대구상의가 주최하고 금복문화재단(이사장 김동구)이 후원한다.

한편 대구상의 대구지역인적자원개발위원회(대구인자위) 일학습전문지원센터가 지난 9일 대구상의 3층 챔버룸에서 올해 제1차 일학습전문지원센터 운영위원회를 가졌다.

이날 회의는 올해 운영위원회 운영계획과 일학습전문지원센터 사업계획 보고, 외부전문가 구성 보고 등으로 진행됐다.

올해 대구인자위는 일학습전문지원센터가 재선정됨에 따라 산학일체형 도제학교 참여기업 발굴 및 컨설팅 업무를 중점적으로 수행하게 된다. 또 도제학교 참여기업 50개  발굴을 목표로 유관기관 등과 협업해 기업발굴협의회, 도제학교 간담회 등을 열고 기업발굴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아울러 일학습병행 제도 확산을 위한 홍보 활동도 나서며 채용박람회 및 설명회, 일학습병행 세미나 등을 개최해 지역내 일학습병행의 발전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한편 대구지역인적자원개발위원회는 지난 2015년 일학습병행 전문지원센터를 개소해 ▲지역의 특성화고 학생들을 대상으로 하는 산학일체형 도제학교 ▲전문대 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Uni-Tech ▲4년제 대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IPP형 일학습병행 ▲도제학교 졸업생을 대상으로 하는 P-Tech ▲입사 1년 이내 신규 입사자를 대상으로 하는 재직단계 일학습병행에 대한 기업 발굴 지원 및 컨설팅, 사업 홍보 등의 활동을 해오고 있다.

김범수 기자 news121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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