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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상주

찾아가는 '이동치매안심센터' 운영

신희철 기자 기자 입력 2019.04.12 14:17 수정 2019.04.12 14:17

상주 보건소

경로당을 이용하는 노인들이 손쉽게 치매검진을 받을 수 있게 됐다. (상주시 제공)
경로당을 이용하는 노인들이 치매검진을 받는 모습 (상주시 제공)

상주시에 경로당을 이용하는 노인들이 손쉽게 치매검진을 받을 수 있게 됐다. 상주시 보건소 치매 안심센터는 주민 접근성을 높이고 치매 조기발견 확률을 높이기 위해 이동치매안심센터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65세 이상 노인 10명 가운데 1명이 치매일 정도로 치매가 일상화됐지만 병원을 찾기는 쉽지 않다. 상주시는 지속적인 치매 관리가 가능하도록 지리적 접근성을 고려해 치매 사업을 확대하기로 했다. 치매안심센터뿐 아니라 집 근처에서도 편하게 검진을 받을 수 있도록 이동치매안심센터를 운영하기로 한 것.

이동치매안심센터는 조기 검진뿐 아니라 생활 속 건강한 습관 실천을 통해 치매 발생 위험 요인을 사전에 관리할 수 있도록 치매 예방수칙 3-3-3교육, 치매에 대해 바로 알기, 치매환자 증상을 이해하고 도울 수 있는 도움말을 담은 동영상시청 시간을 마련하고 있다.

내 나이가 어때서노래와 함께하는 치매예방체조를 따라하는 시간과 치매 OX퀴즈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이고 있다.

상주=신희철기자 sjsm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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