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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경북도당 “모든 선거구에 총선 후보자 낼 것”

세명일보 기자 입력 2019.04.14 19:50 수정 2019.04.14 19:50

‘필승전략 경북 비전 2020’ 발표

더불어민주당 경북도당은 14일 “내년 총선에서 경북지역 모든 선거구에 후보자를 내겠다”고 밝혔다.
20대 국회의원 중 경북 13개 지역구는 모두 자유한국당이 장악하고 있다.
경북 13개 전 지역구에 후보자를 출마시켜 ‘원팀’을 출범한다는 목표를 세우고 후보자 정책토론회 등을 통해 경쟁력 있는 후보자 발굴에 나서기로 했다.
문재인 정부 안팎에서 활동 중인 경북 출신 인사가 우선 영입 대상에 오를 것으로 전망된다.
민주당 경북도당은 이날 21대 총선을 1년 앞두고 ‘필승전략 경북 비전 2020’도 발표했다.
‘비전 2020’에는 경북 동부권을 해양산업과 북방교육의 중심으로, 서부권을 ICT 융·복합 산업의 중심으로, 남부권을 에너지 첨단소재산업의 메카로, 북부권을 문화관광·바이오 생명산업의 메카로 만든다는 중장기 로드맵을 담았다.
또 남부내륙철도 성주~고령 역사 건립, 포항 해양레저복합센터 건립, 구미 5G 테스트베드 구축, 영천 에너지 하베이스팅 인증시험평가센터 구축, 안동 독립운동 성지화 조성 등을 제시하며 “이 모든 계획은 경북도, 지자체, 중앙정부와의 유기적인 협력을 통해 추진될 것”이라고 했다.
경북도당은 “시·도 의원 60여명과 13개 지역위원회, 14개 상설위원회가 현안을 발굴하고 정책 이슈를 공론화할 것”이라며 “경북의 변화를 갈망하는 도민이 승리하는 선거가 될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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