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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경제

대경중기청, 상반기 ‘수출유망중소기업’ 신청·접수

김범수 기자 기자 입력 2019.04.16 12:24 수정 2019.04.16 12:24

성장 가능성 높은 수출 중소기업 발굴

대구경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이하 대경중기청)이 성장 가능성이 높은 수출 유망 중소기업 발굴·지원에 나선다.

대경중기청은 이들 기업의 수출증진을 도모하기 위해 ‘2019년 상반기 수출유망중소기업 지정계획’을 공고하고, 15일부터 내달 10일까지 신청접수 받는다고 밝혔다. 

신청자격은 신청 직전년도 및 당해 연도의 수출실적(내국신용장 및 구매확인서 수취액 포함)이 미화 5백만 달러 미만인 제조업 또는 서비스업 영위 중소기업이다. 단, 서비스업 중 주점업, 무도장운영업, 기타 갬블링 및 베팅업 등의 사행시설 관리 및 운영업종은 제외한다.

수출유망중소기업으로 선정되면 2년간 중기부,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기술보증기금 등 20개 수출지원 유관기관의 각종 사업을 신청 시 참여우대, 수출금융 및 보증지원 등의 혜택을 제공받는다.

중기부,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한국무역협회, KOTRA 등 6개 기관은 지정기업이 해외마케팅 지원사업을 신청 시 우선선정 및 가점 등을 제공한다.

기술보증기금, 신용보증기금, 한국무역보험공사, 한국수출입은행 등 4개 기관은 수출신용보증료 할인, 보증한도 및 비율우대, 보증심사 완화 혜택을 준다.
  
기업은행, 농협 등 10개 금융기관은 수출입금융, 여신지원 시 금리 및 수수료, 환전수수료 및 환가료율 우대 등을 지원한다.  

한편 수출유망중소기업 지정 횟수는 2011년 이후 최대 4회까지 가능하며, 지정기간 중 전년대비 직수출 증가율이 연평균 20% 이상인 경우는 5회까지 지정 가능하다.

김범수 기자 news121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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