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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RPC대경協, 논 타작물 재배 사업 추진결의대회

김범수 기자 기자 입력 2019.04.16 13:37 수정 2019.04.16 13:37

경북농협, 논 타작물재배지원사업 전사적 지원

대구·경북농협RPC협의회가 지난 15일 참품한우 회의실에서 ‘19년 RPC 대구경북협의회 정기총회’를 열고 있다. 경북농협 제공
대구·경북농협RPC협의회가 지난 15일 참품한우 회의실에서 ‘19년 RPC 대구경북협의회 정기총회’를 열고 있다. 경북농협 제공

 

대구·경북농협RPC(미곡종합처리장)협의회가 지난 15일 참품한우 회의실에서 ‘19년 RPC 대구경북협의회 정기총회’를 열었다.

이날 정기총회에서 대구·경북지역 RPC운영 조합장들은 쌀값 안정을 위해 쌀 생산조정제에 참여하고, 지역 농업인 및 조합원들에게 타작물재배지원사업 참여를 적극 독려해 쌀 수급 및 가격 안정에 앞장서기로 결의했다.

정부는 해마다 반복되는 쌀 과잉생산으로 인한 쌀값 하락의 근본적인 문제를 해결하고자, 지난해부터 논 타작물재배지원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올해는 6월까지 농지소재지 읍면동사무소에서 희망농가의 신청을 받고 있다.
 
타작물재배 지원사업이란 논에 벼 대신 조사료, 일반작물, 두류 등으로 대체 경작하면 ha당 최대 430만원까지 지원을 받을 수 있으며, 휴경농지인 경우 280만원을 지원 받을 수 있다.

농협중앙회는 3천억원의 자금을 투입해 무이자자금지원, 조사료 책임판매 자금지원확대, 지자체협력사업 우선선정 등을 지원해 지역농협의 지원을 유도하고 농가를 위해서는 콩 수확기, 대체작물 책임판매 등 전사적 지원에 앞장 설 계획이다.

김범수 기자 news121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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